icon/02.gif내년 봄, 맛있는 장을 담그시겠다며 메주를 메다신 할머니.
메주를 메다신 것까진 좋았는데 요즘 한창 발효중인지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큰방에서 할머니랑 자주 자는 녀석들.
할머니가 냄새난다며 작은방에서 엄마랑 자라고 타일렀다.
그랬더니 명훈이 녀석 하는 말!

"할머니! 할아버지랑 사랑할려구 자꾸 메주냄새난다고 약 올리는 거구나!"
에고고 민망!
할머니 얼굴에 웃음이 가득해지고 껄껄 웃으신다.
녀석~ 정말 웃긴다. 할머닌 진짜 냄새나서 그러는 건데.
암튼 아이들의 생각이란 정말 재미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