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11.gif미현이가 감기로 열나고 아퍼서 어제 오늘 어린이집을 쉬고 있는 중이다.
명훈이도 어제는 함께 하루 쉬었다.
오늘도 쉬려는지 물어보니 오늘은 꼭 어린이집을 가야 한단다.
왜냐고 이유를 물으니 B단계 교재를 하는 친구들이 C단계로 바뀌었는지 보러 가야 한단다.

올해 처음 어린이집에 간 명훈인 A단계 교재를 한다.
"엄마, 그런데 친구들이 책이 너무 어려워 죽겠대. 히히.
하나도 안 어려운대~ 엄청엄청 쉽거든~ 정말 웃겨~"
한글을 일찍 떼고 한자며 영어며 먼저 접한 때문인지
어린이집에서 하는 공부들에 무척이나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있는 명훈이.
그래서 어린이집엘 갔는데 오늘 하루도 잘 지냈겠지?

어린이집 마치고 아빠가 고기만두를 사 주셨단다.
오후내 석호랑 뛰어놀다 들어와 고기만두를 10개나 먹어 치웠다지.
어른이 먹어도 10개면 배가 부를텐데 그걸 먹고 너무 배가 불러 한참동안 끙끙거렸단다.
큰 볼일 작은 볼일 다 보고나서야 "아이구 이제 살았네~"하더라나~
너무 귀엽고 사랑스런 우리 명훈이.

12월 마지막주에 어린이집이 1주일간 방학을 한단다.
그걸 내일부터 방학인줄 잘못 알아들었나보다.
"내일부터 방학이니까 신나게 잠 자야지~"
아침에 스스로 잘 일어나면서도 더 자고 싶어하는 날이 간혹 있더니만...
그런데 어쩌니 명훈아!
방학은 아직 2주나 더 있어야 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