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명훈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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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17.gif명훈이 할아버지 제사가 있어 큰댁에 가야 하는데 맡은 업무때문에 오전휴가를 취소했다.
다행이 오전시간에 일이 마무리되어 오후엔 휴가가 가능해졌다.
어제 미리 애들 큰엄마께 전화를 드려 놓았지만 그래도 빨리 가야지~
버스를 타고 얼른 큰댁으로 갔다.
마침 뒷집 김장을 하느라 어머니까지 나와서 돕고 계신다.
옷을 갈아 입고 음식준비를 시작했다.
어린이집 마치고 온 녀석들은 오자마자 큰아빠 방에 있는 PC앞에 다가가네.
쥬니어네이버를 켜고 짱구게임, 한글게임에 심취해 있다.
미현이를 가르치느라 바쁜 명훈이.
미현인 오빠가 있어 참 좋겠네~
다정한 녀석들을 보고 있자니 어쩐지 나또한 흐뭇해 지는 걸~
"엄마~ 멸치해서 빨리 밥줘!"
시간을 보니 오후 4시.
저녁을 하기엔 조금 이른 시간인데 멸치반찬에 밥 1공기 반을 뚝딱!
미현인 6시가 넘자 길다란 김밥타령을 하더니 역시나 맛있게 잘도 먹어준다.
어른들이 제사준비에 분주하자 녀석들이 심부름을 하겠다며 나섰다.
제기에 하나하나 담겨진 음식을 살금살금 조심조심 큰방 제삿상위에 옮겨 놓는 일!
서로 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눈물까지~
상이 차려지고 보니 시간도 안 되었는데 조금 이른 제사를 지내게 되었네.
큰아빠, 아빠 옆에 서서 열심히 절을 따라 하기에 바쁘다.
명훈이도 할아버지께 잔을 올렸다.
어느새 커서 할아버지상에 잔도 다 올리고~ 우리 명훈이 정말 어른 되었네.
녀석들은 닭다리 한짝씩을 달란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밥은 먹히지 않는 모양이다.
상을 물리고 설겆이를 하는데 또 심부름에 신이 난 녀석들.
씻어지는 제기들을 하나하나 큰아빠께 갖다 드린다.
큰아빤 깨끗이 닦아서 다시 박스에 담으시고.
부엌에서 설겆이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새 거실은 깨끗이 정리되어 있다.
명훈이랑 미현이가 도와 주어서 너무 일찍 정리가 되었다.
일찍 자야 내일 어린이집 갈텐데...
그래서 오늘은 큰댁에서 자기로 했다.
손발을 간단히 씻고 누웠는데 두녀석이 기침을 번갈아 해댄다.
미현인 양쪽 편도가 많이 부었더니 아무래도 컨디션이 별로 인가보다.
명훈인 여전히 부비동염때문에 훌쩍훌쩍~
둘다 빨리 나아야 할텐데 정말 걱정이네.
명훈아~ 미현아~ 너희들 오늘 정말 수고 많았어.
심부름도 잘하는 엄마 강아지들 너무 이뻐.
엄마가 내일까지 쉬니까 내일도 조금은 여유로운 아침이 될 것 같고.
엄마 강아지들~ 예쁜 꿈꾸고 잘자렴.
다행이 오전시간에 일이 마무리되어 오후엔 휴가가 가능해졌다.
어제 미리 애들 큰엄마께 전화를 드려 놓았지만 그래도 빨리 가야지~
버스를 타고 얼른 큰댁으로 갔다.
마침 뒷집 김장을 하느라 어머니까지 나와서 돕고 계신다.
옷을 갈아 입고 음식준비를 시작했다.
어린이집 마치고 온 녀석들은 오자마자 큰아빠 방에 있는 PC앞에 다가가네.
쥬니어네이버를 켜고 짱구게임, 한글게임에 심취해 있다.
미현이를 가르치느라 바쁜 명훈이.
미현인 오빠가 있어 참 좋겠네~
다정한 녀석들을 보고 있자니 어쩐지 나또한 흐뭇해 지는 걸~
"엄마~ 멸치해서 빨리 밥줘!"
시간을 보니 오후 4시.
저녁을 하기엔 조금 이른 시간인데 멸치반찬에 밥 1공기 반을 뚝딱!
미현인 6시가 넘자 길다란 김밥타령을 하더니 역시나 맛있게 잘도 먹어준다.
어른들이 제사준비에 분주하자 녀석들이 심부름을 하겠다며 나섰다.
제기에 하나하나 담겨진 음식을 살금살금 조심조심 큰방 제삿상위에 옮겨 놓는 일!
서로 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눈물까지~
상이 차려지고 보니 시간도 안 되었는데 조금 이른 제사를 지내게 되었네.
큰아빠, 아빠 옆에 서서 열심히 절을 따라 하기에 바쁘다.
명훈이도 할아버지께 잔을 올렸다.
어느새 커서 할아버지상에 잔도 다 올리고~ 우리 명훈이 정말 어른 되었네.
녀석들은 닭다리 한짝씩을 달란다.
조금 늦은 시간이라 밥은 먹히지 않는 모양이다.
상을 물리고 설겆이를 하는데 또 심부름에 신이 난 녀석들.
씻어지는 제기들을 하나하나 큰아빠께 갖다 드린다.
큰아빤 깨끗이 닦아서 다시 박스에 담으시고.
부엌에서 설겆이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새 거실은 깨끗이 정리되어 있다.
명훈이랑 미현이가 도와 주어서 너무 일찍 정리가 되었다.
일찍 자야 내일 어린이집 갈텐데...
그래서 오늘은 큰댁에서 자기로 했다.
손발을 간단히 씻고 누웠는데 두녀석이 기침을 번갈아 해댄다.
미현인 양쪽 편도가 많이 부었더니 아무래도 컨디션이 별로 인가보다.
명훈인 여전히 부비동염때문에 훌쩍훌쩍~
둘다 빨리 나아야 할텐데 정말 걱정이네.
명훈아~ 미현아~ 너희들 오늘 정말 수고 많았어.
심부름도 잘하는 엄마 강아지들 너무 이뻐.
엄마가 내일까지 쉬니까 내일도 조금은 여유로운 아침이 될 것 같고.
엄마 강아지들~ 예쁜 꿈꾸고 잘자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