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명훈 육아일기
글 수 556
icon/05.gif아침에 일어나니 제법 한기가 느껴진다.
에구 이제 좋은 날도 다 갔나보다.
명훈인 늦도록 까불더니 이불을 다 치웠는데도 일어나질 못한다.
"오빠~ 일어나"하며 미현이가 뽀뽀를 하자 그제서야 일어나네.
녀석들 아침을 챙기고 출근준비를 마쳤다.
외할머니댁에서 생활하다보니 여벌의 옷을 챙겨왔는데 마땅치가 않네.
미현이는 긴 옷을 입었는데 명훈인 7부바지를 입고 나섰다.
현관문을 나서다 명훈이가 얼굴을 찡그리고 몸을 웅크리며 추운 표정이다.
"엄마! 왜 나만 짧은 바지를 입히고 그래? 나도 긴바지 입혀 줘!"
"긴바지를 안 가지고 왔잖아. 청바지가 말랐나~"하며 보니 다행히 다 말랐다.
바지를 갈아 입히니 그제서야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
잠바를 챙겨입고 대문을 나섰지.
엄마는 연이틀 무리를 한데다 어제 화장실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걷기가 불편하다.
녀석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나니 지각할 것 같네.
어쩔수 없이 병원이 코 앞인데 택시를 타야 했다.
우하하. 5분전에 사무실에 도착. 지각을 면했지.
정오가 되지 전부터 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녀석들 긴 옷 입히지 않았음 많이 추워했겠지 싶다.
퇴근을 하니 반갑게 나를 맞아 주는 녀석들.
할머니가 새로 만드신 깻잎반찬으로 맛있게 저녁밥을 먹어주는 미현이.
가리는 것 없이 잘 먹어주어 너무 이쁘고 터프한 우리 딸.
지난 토요일, 영어선생님이 새 책을 두고 가셨다.
한번쯤 들었을까 싶어 "명훈아, 새로운 퍼닉스 어드벤쳐 테잎 들어봤니?"라고 물었다.
"엄마~ 내가 어제 할머니집에도 안 왔는데 어떻게 들었겠어?"하며 되 묻는다.
이제 정말 어른같은 말투네.
오늘 눈높이 선생님과 영어공부를 했단다.
1주일에 한번 선생님과 공부하는게 끝인데도 잘 해 주어서 선생님이 칭찬을 하셨단다.
잊어버리지 않고 선생님 질문에 대답도 또박또박 잘 해 주었다는 명훈.
명훈아~ 오늘은 일찍 자기로 하자.
내일도 늦잠자면 안되니까~
에구 이제 좋은 날도 다 갔나보다.
명훈인 늦도록 까불더니 이불을 다 치웠는데도 일어나질 못한다.
"오빠~ 일어나"하며 미현이가 뽀뽀를 하자 그제서야 일어나네.
녀석들 아침을 챙기고 출근준비를 마쳤다.
외할머니댁에서 생활하다보니 여벌의 옷을 챙겨왔는데 마땅치가 않네.
미현이는 긴 옷을 입었는데 명훈인 7부바지를 입고 나섰다.
현관문을 나서다 명훈이가 얼굴을 찡그리고 몸을 웅크리며 추운 표정이다.
"엄마! 왜 나만 짧은 바지를 입히고 그래? 나도 긴바지 입혀 줘!"
"긴바지를 안 가지고 왔잖아. 청바지가 말랐나~"하며 보니 다행히 다 말랐다.
바지를 갈아 입히니 그제서야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
잠바를 챙겨입고 대문을 나섰지.
엄마는 연이틀 무리를 한데다 어제 화장실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걷기가 불편하다.
녀석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나니 지각할 것 같네.
어쩔수 없이 병원이 코 앞인데 택시를 타야 했다.
우하하. 5분전에 사무실에 도착. 지각을 면했지.
정오가 되지 전부터 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녀석들 긴 옷 입히지 않았음 많이 추워했겠지 싶다.
퇴근을 하니 반갑게 나를 맞아 주는 녀석들.
할머니가 새로 만드신 깻잎반찬으로 맛있게 저녁밥을 먹어주는 미현이.
가리는 것 없이 잘 먹어주어 너무 이쁘고 터프한 우리 딸.
지난 토요일, 영어선생님이 새 책을 두고 가셨다.
한번쯤 들었을까 싶어 "명훈아, 새로운 퍼닉스 어드벤쳐 테잎 들어봤니?"라고 물었다.
"엄마~ 내가 어제 할머니집에도 안 왔는데 어떻게 들었겠어?"하며 되 묻는다.
이제 정말 어른같은 말투네.
오늘 눈높이 선생님과 영어공부를 했단다.
1주일에 한번 선생님과 공부하는게 끝인데도 잘 해 주어서 선생님이 칭찬을 하셨단다.
잊어버리지 않고 선생님 질문에 대답도 또박또박 잘 해 주었다는 명훈.
명훈아~ 오늘은 일찍 자기로 하자.
내일도 늦잠자면 안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