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02.gif어린이집에서 등산을 갔다.
가까운 곳의 뒷산이고 숲이 완만하고 힘들지 않은 코스라 재밌게 다녀왔단다.
아침부터 주먹밥에 계란옷을 입혀라, 입히지 마라, 음료수랑 과자는 어떤거를 싸고 어쩌고 주문이 많더니만 두녀석다 꽤나 무거운 가방을 메고 출발을 했다.
미현인 귀가 계속 아파 좀 무리가 아닐까 걱정이 되었지만 잘 다녀왔단다.
퇴근을 하자 산에 오른 얘기를 신나게 하는 두 녀석!
미현인 제법 산을 잘 올랐다는 선생님의 일지가 있었고, 명훈인 '등산'이란 제목으로 열심히 그림일기를 쓴다.
오르막길 내리막길을 '올라막길 내려막길'이라고 표현하더니만, 나무계단어쩌구 쓰다가 '나무막길 계단막길'이라며 표현을 하네~
명훈이한테 새로운 단어가 태어나는 순간이다. 재밌는 녀석
어린이집 카페에 사진이 언제 올라 오려나 기다렸는데 디카가 문제있어 사진을 못 찍으셨다네. 나중에 인화해서 올려주신단다. 아쉽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야지~
계속 귀가 아프다는 미현이. 아무래도 열나지 싶어 소아과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약을 타왔는데 아니나다를까 미현인 또 열이나기 시작한다. 정말 걱정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