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10.gif“어서오세요! 엄마네 미용실입니다. 어떻게 해 드릴까요?”
“예~ 예쁘게 깎아주세요!”
명훈이의 이발비를 절감해볼까 하고 이발기를 하나 샀다.
초보자도 쉽다는 말만 믿고 이발기를 받아 들고 실전에 돌입한 날!
엄마의 초보솜씨도 감수하겠다는 우리 아들!
기특하게도 의자에 앉아 보자기를 뒤집어 쓴채로 대기하고 있네.
어휴~ 떨려라.
이러다 여기저기 찝어 놓기만 하면 이쁜 얼굴 다 버리는데.
떨리는 맘으로 15mm에 맞추고 긴쪽부터 윙~
끝부분은 5mm로 앞쪽은 애교머리를 남겼다.
잠깐만에 명훈이 머리가 생각보다 잘 깎여졌다.
면도기가 없어 끝부분 마무리를 조금 덜 했지만 그래도 첫솜씨치고는 너무너무 만족스럽네.
담엔 더 잘 할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