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02.gif내일부터 사흘동안 휴가를 냈다.
명훈아빠가 오늘 찜질방엘 데려간단다.
녀석들은 목욕을 한다는게 룰루랄라 신이 났다.
음료수에 아이스크림에 거기다 컴퓨터까지 마음대로~
찜질방은 뜨겁다며 들어오지도 않고 바깥에서만 신이 난 두 녀석들.
다행이 평일이라 그런지 찜질방은 한가했다.
일단 녀석들이 신나하니 목욕을 하기로 했다.
명훈이가 온탕에 들어가 “엄마~ 나 수영한다~”하며 바닥을 짚고 수영흉내를 낸다.
미현인 정말 겁도 없다.
물이 뽀글뽀글 올라오는 가운데까지 가서 그 물방울을 잡겠다며 하하깔깔 흥분을 했다.
그렇게 신이나서 한참을 놀다 다시 오기로 하고 겨우 탕을 나왔다.
10시쯤 식사를 하려는데 명훈이가 허기가 지는 모양이다.
도대체 미역국은 언제 나오나며~ 배가 고파 죽겠다며 투덜대더니 정말 밥을 보자 신나게 퍼 먹는다. 목욕하는게 정말 힘들긴 힘들었나 보다.
그곳에서 자고 아침까지 먹고 집에 오려 했지만 잠자리가 영 불편하다.
결국 새벽 2시가 다되어 집으로 향했다.
역시 잠은 집에서 자야 겠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