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명훈 육아일기
글 수 556
icon/01.gif아침일찍 텃밭으로 나갔다.
옥수수대공을 잘라 옥수수를 따 주면 두녀석은 땀을 삐질거리며 열심히 까댄다.
“옥수수 나왔다~!”하며 기쁨의 함성을 질러대며.
우리집 모니터를 LCD로 바꾸기 위해 오후에 작은 외삼촌이 왔다.
예비 외숙모와 함께. 점심으로 유부초밥과 김밥을 준비했다.
식사를 마치고 얘기를 나누는데 미현이가 외숙모옆에서 뿌웅~하고 방귀를 뀐다.
“미현아, 이게 누구 방귀소리지~?”
“외~숙~모!”
발음도 잘 되지 않으면서 자기방귀를 외숙모한테 뒤집어 씌운다.
얼마전 병원에서 버리게 된 것을 가져다 삼촌이 메모리랑 이것저것 보완해서 명훈이의 컴퓨터를 한대 만들어 주었었다.
본체는 구했는데 모니터가 없어 삼촌이 은행에서 쓰는 작은 CRT를 구해 주었었다.
그런데 엄마가 모니터를 바꾼 덕분에 명훈이도 커다란 모니터를 갖게 된 것이다.
명훈인 빨리 컴퓨터를 하고 싶은 모양이다.
삼촌차를 타고 우린 명륜동 할머니댁으로 갔다.
아침에 까 놓은 옥수수 한보따리와 두녀석이 재밌게 깐 감자밭콩까지 싸 가지고.
큰엄만 집에서 먹지 뭘 그렇게 다 들고 왔냐신다.
미현인 큰댁도 우리집인냥 냉장고를 열고 ‘내우유~’를 찾는다.
입맛이 또 없는지 계속 우유만 찾는 미현이.
노는데 흥분해서 오늘은 낮잠 잘 생각도 않는다.
“미현이 몇 살이지?” 큰엄마 질문에 손가락 세 개를 펼쳐보인다.
“이름이 뭐니?”
“이~니~현!”
미현인지 니현인지 아직은 정확지 않지만 이제 이름도 말할 줄 알고 다 컸구나!
큰댁 뒷집에서 커다란 잉어한마리와 붕어2마리를 주었다.
큰아빠가 그것을 손질하자니 비릿내가 진동을 한다.
“아~ 냄새!”하며 두녀석이 코를 막고는 왔다갔다 요란을 떤다.
대문밖에 어른들이 돗자리를 폈다.
거기앉아 옥수수랑 차를 마시며 도란도란 말씀을 나누시길래 우리도 함께 앉았다.
명훈이가 자리 한쪽을 돌돌 말아가며 장난을 하기에 하지말라고 했더니만, 녀석 한다는 말이 “엄마, 자꾸 그러면 떼어 놓고 갈거다~!”
에게게. 누가 누구를 데리고 다니는 건지 모르겠다.
아빠차를 불러 집으로 돌아왔다.
피자타령에 저녁으론 피자를 먹기로 했다.
유난히도 맛있게 만들어진 피자!
“엄마, 오늘 피자 정말 끝내주게 맛있다!”
미현인 여전히 우유만 찾는다.
낮잠을 안 잔 탓에 피곤했나보다.
오후 6시 30분인데 그만 자잔다.
그래, 우리 이쁜 강아지들. 잘자렴.
옥수수대공을 잘라 옥수수를 따 주면 두녀석은 땀을 삐질거리며 열심히 까댄다.
“옥수수 나왔다~!”하며 기쁨의 함성을 질러대며.
우리집 모니터를 LCD로 바꾸기 위해 오후에 작은 외삼촌이 왔다.
예비 외숙모와 함께. 점심으로 유부초밥과 김밥을 준비했다.
식사를 마치고 얘기를 나누는데 미현이가 외숙모옆에서 뿌웅~하고 방귀를 뀐다.
“미현아, 이게 누구 방귀소리지~?”
“외~숙~모!”
발음도 잘 되지 않으면서 자기방귀를 외숙모한테 뒤집어 씌운다.
얼마전 병원에서 버리게 된 것을 가져다 삼촌이 메모리랑 이것저것 보완해서 명훈이의 컴퓨터를 한대 만들어 주었었다.
본체는 구했는데 모니터가 없어 삼촌이 은행에서 쓰는 작은 CRT를 구해 주었었다.
그런데 엄마가 모니터를 바꾼 덕분에 명훈이도 커다란 모니터를 갖게 된 것이다.
명훈인 빨리 컴퓨터를 하고 싶은 모양이다.
삼촌차를 타고 우린 명륜동 할머니댁으로 갔다.
아침에 까 놓은 옥수수 한보따리와 두녀석이 재밌게 깐 감자밭콩까지 싸 가지고.
큰엄만 집에서 먹지 뭘 그렇게 다 들고 왔냐신다.
미현인 큰댁도 우리집인냥 냉장고를 열고 ‘내우유~’를 찾는다.
입맛이 또 없는지 계속 우유만 찾는 미현이.
노는데 흥분해서 오늘은 낮잠 잘 생각도 않는다.
“미현이 몇 살이지?” 큰엄마 질문에 손가락 세 개를 펼쳐보인다.
“이름이 뭐니?”
“이~니~현!”
미현인지 니현인지 아직은 정확지 않지만 이제 이름도 말할 줄 알고 다 컸구나!
큰댁 뒷집에서 커다란 잉어한마리와 붕어2마리를 주었다.
큰아빠가 그것을 손질하자니 비릿내가 진동을 한다.
“아~ 냄새!”하며 두녀석이 코를 막고는 왔다갔다 요란을 떤다.
대문밖에 어른들이 돗자리를 폈다.
거기앉아 옥수수랑 차를 마시며 도란도란 말씀을 나누시길래 우리도 함께 앉았다.
명훈이가 자리 한쪽을 돌돌 말아가며 장난을 하기에 하지말라고 했더니만, 녀석 한다는 말이 “엄마, 자꾸 그러면 떼어 놓고 갈거다~!”
에게게. 누가 누구를 데리고 다니는 건지 모르겠다.
아빠차를 불러 집으로 돌아왔다.
피자타령에 저녁으론 피자를 먹기로 했다.
유난히도 맛있게 만들어진 피자!
“엄마, 오늘 피자 정말 끝내주게 맛있다!”
미현인 여전히 우유만 찾는다.
낮잠을 안 잔 탓에 피곤했나보다.
오후 6시 30분인데 그만 자잔다.
그래, 우리 이쁜 강아지들. 잘자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