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명훈 육아일기
글 수 556
icon/09.gif<47개월 11일째> 맑음
입춘이 지난 탓인지 한낮의 기온이 제법 포근하다.
날이 포근해지니 동네 꼬마녀석들이 하나둘 밖으로 나왔다.
명훈인 석호의 목소리가 들리자 "어~!"하며 베란다로 달려가 "야! 자전거 타니? 야, 나 이제 5살 됐다."하며 5살 된 것을 자랑한다.
작년에 석호가 5살이었으니까 이제 자기와 같아졌다고 생각하는지.
그치만 명훈아, 석호도 한 살 더 먹은 걸 어쩌지?
할머니가 작년에 농사지은 땅콩을 꺼내 볶아 식구들을 부르신다.
"땅콩 먹자~!"
명훈이가 그 소리를 듣자 밖에 있는 석호를 부른다.
"야, 땅콩먹으러 들어와! 여기 땅콩이 있으니까.."
정작 자기는 먹지도 않으면서 석호, 은호형을 불러들였다.
미현이도 매일 오빠랑만 놀다가 다른 오빠들이 놀러오니 좋기만한 모양이다.
아빠가 사준 오빠의 '춤추는 로봇'이랑 '우유먹는 똘똘이 인형'을 꺼내다가 석호, 은호오빠앞에 갖다 놓고 자랑하기에 바쁜 미현이!
석호가 '우유먹는 똘똘이 인형'을 보고 신기해한다.
울고있는 인형에게 우유를 먹이면 먹는 소리까지 내고, 우유병의 우유는 정말 사라지고.
명훈이가 더 가관이다.
뚜껑속으로 숨어버려 우유병에 우유가 없자 명훈이가 "내가 타 올께~!"하며 뒤로 돌아서 정말 우유타는 흉내를 내며 우유병을 바로 세워서 온다.
신기하게도 우유병에 다시 우유가 담겨있자 석호왈,
"어~! 명훈아, 이거 어떻게 한거야~! 하하 정말 신기하다!"
미현이가 블록으로 무엇인가를 열심히 만들더니 오빠들에게 보여주며 "짜~잔!"을 외친다.
넷이서 머릴 맞대고 놀고나니 거실바닥은 온통 엉망이 되어버렸지만, 모처럼 아주아주 재미나게들 논 것 같다.
에구. 귀여운 녀석들!
입춘이 지난 탓인지 한낮의 기온이 제법 포근하다.
날이 포근해지니 동네 꼬마녀석들이 하나둘 밖으로 나왔다.
명훈인 석호의 목소리가 들리자 "어~!"하며 베란다로 달려가 "야! 자전거 타니? 야, 나 이제 5살 됐다."하며 5살 된 것을 자랑한다.
작년에 석호가 5살이었으니까 이제 자기와 같아졌다고 생각하는지.
그치만 명훈아, 석호도 한 살 더 먹은 걸 어쩌지?
할머니가 작년에 농사지은 땅콩을 꺼내 볶아 식구들을 부르신다.
"땅콩 먹자~!"
명훈이가 그 소리를 듣자 밖에 있는 석호를 부른다.
"야, 땅콩먹으러 들어와! 여기 땅콩이 있으니까.."
정작 자기는 먹지도 않으면서 석호, 은호형을 불러들였다.
미현이도 매일 오빠랑만 놀다가 다른 오빠들이 놀러오니 좋기만한 모양이다.
아빠가 사준 오빠의 '춤추는 로봇'이랑 '우유먹는 똘똘이 인형'을 꺼내다가 석호, 은호오빠앞에 갖다 놓고 자랑하기에 바쁜 미현이!
석호가 '우유먹는 똘똘이 인형'을 보고 신기해한다.
울고있는 인형에게 우유를 먹이면 먹는 소리까지 내고, 우유병의 우유는 정말 사라지고.
명훈이가 더 가관이다.
뚜껑속으로 숨어버려 우유병에 우유가 없자 명훈이가 "내가 타 올께~!"하며 뒤로 돌아서 정말 우유타는 흉내를 내며 우유병을 바로 세워서 온다.
신기하게도 우유병에 다시 우유가 담겨있자 석호왈,
"어~! 명훈아, 이거 어떻게 한거야~! 하하 정말 신기하다!"
미현이가 블록으로 무엇인가를 열심히 만들더니 오빠들에게 보여주며 "짜~잔!"을 외친다.
넷이서 머릴 맞대고 놀고나니 거실바닥은 온통 엉망이 되어버렸지만, 모처럼 아주아주 재미나게들 논 것 같다.
에구. 귀여운 녀석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