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예회 복장이라 이가 덜~덜~ 떨렸다.

 

  구곡 초등학고 학예회날~!  나는 오카리나를 불었다.

학예회 복장이라 복도에서는 덜~덜~ 떨렸다.

무대에 서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맨 앞줄에 내 단짝 윤서도 보였다.

난 알토와 소프라노를 모두 부는데 소프라노는 소리가 높게 나서 실수를 하면 티가 많이 난다.

그래서인지 더욱 바들바들 떨었다.

소프라노로 연주하는 '잠발라야'를 할 때, 반주 소리가 너무 커서 무대가 쿵쿵 울렸다.

무대가 울려서 실수를 할 것 같았는데 잘 연주하였따. 안도의 한숨을 푹~ 쉬었다.

우리반 애들을 찾아서 자리로 가려고 했는데 통로가 너무 비좁아서 포기하고 남주희 옆에서 관람하였다.

혜진이와 수빈이가 출연하는 우산 춤은 너무 재밌었다.

저녁에 학부모님 앞에서 다시 할때도 무척이나 떨렸지만 2번째로 하는 거라 실수도 하지 않았고 긴장도 조금 덜 하였다.  학예회가 이렇게 재밌는 줄을 정말 몰랐다.

 

*** 선생님의 댓글 ***

오카리나 소리 너무 좋더라. 미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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