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월 19일째> 맑음

요즘들어 명훈인 고추가 자주 아프다고 한다.
어른들몰래 만지작거려 염증이 생겨 그렇다.
오늘아침도 소변을 누이는데 고추끝이 부어있다.
"명훈이, 고추 아프게 또 만졌니?"
"응~!"
약만 타다 발라주곤 했더니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소아과엘 데리고 갔다.
단순히 만져서 그런줄 알았더니 이번엔 아닌가보다.
속으로 염증이 생겼다며 포경수술을 해 주어야 괜찮을거라고 하신다.
수술은 초등학교 5~6학년정도때가 가장 적당하다고 하는데 걱정이다.
별수없다. 그저 청결하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