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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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미니올림픽(체육)을 한다고 한다.
벌써 여름이 온냥 한 낮에는 햇살이 뜨겁다.
그래도 녀석들이 오전에 신나게 뛰었을테니 즐거웠을 것 같다.
퇴근길에 어린이집으로 들어서니 넓다란 잔디밭에 만국기가 걸려있다.
낮동안 신나게 뛰었을 녀석들을 상상하며 미현이를 불렀다.
늦은 시간까지 엄마를 기다리며 선생님과 놀고 있었을 우리 딸.
항상 미안하고 잘 지내주니 고맙기까지 하다.
즐거웠던 미니올림픽 이야기를 재잘재잘 거리며 집으로 향한다.
미현이가 보름이 넘도록 코감기에 훌쩍거리며 쓰레기통 한가득 코 푼 화장지를 채워 놓는다.
최근 더 심해지나 싶더니 급기야 어제부턴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딱 달라붙을 정도로 눈꼽이 심하다.
저녁식사후 "병원에 가자~"하고는 깜빡했더니 잠자리에 들려는데 오른쪽 귀가 아프다고 한다.
어째 이번엔 잘 버텨준다 싶었는데 말이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얼마전 오빠가 열날때 먹던 감기약이 두봉지 남아 있어 양이 좀 많다 싶었지만 일단 한 봉지를 먹였다.
아침까지만 괜찮으면 진료를 받을 수 있을텐데.
잠이 들까 하다가 다시 깨고 미현인 밤새도록 숨쉬기 힘들어한다.
제발 열만 나지 않기를.
벌써 여름이 온냥 한 낮에는 햇살이 뜨겁다.
그래도 녀석들이 오전에 신나게 뛰었을테니 즐거웠을 것 같다.
퇴근길에 어린이집으로 들어서니 넓다란 잔디밭에 만국기가 걸려있다.
낮동안 신나게 뛰었을 녀석들을 상상하며 미현이를 불렀다.
늦은 시간까지 엄마를 기다리며 선생님과 놀고 있었을 우리 딸.
항상 미안하고 잘 지내주니 고맙기까지 하다.
즐거웠던 미니올림픽 이야기를 재잘재잘 거리며 집으로 향한다.
미현이가 보름이 넘도록 코감기에 훌쩍거리며 쓰레기통 한가득 코 푼 화장지를 채워 놓는다.
최근 더 심해지나 싶더니 급기야 어제부턴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딱 달라붙을 정도로 눈꼽이 심하다.
저녁식사후 "병원에 가자~"하고는 깜빡했더니 잠자리에 들려는데 오른쪽 귀가 아프다고 한다.
어째 이번엔 잘 버텨준다 싶었는데 말이다.
냉장고를 뒤져보니 얼마전 오빠가 열날때 먹던 감기약이 두봉지 남아 있어 양이 좀 많다 싶었지만 일단 한 봉지를 먹였다.
아침까지만 괜찮으면 진료를 받을 수 있을텐데.
잠이 들까 하다가 다시 깨고 미현인 밤새도록 숨쉬기 힘들어한다.
제발 열만 나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