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글 수 563
양치를 하고 나오던 미현이 눈에 눈물이 가득하다.
"엄마~ 이가 아파서 양치를 못 하겠어. 앙앙"
"어디~ 아~ 해 보자!"
흔들리는 이 사이로 약간의 피가 보인다.
"어머나, 우리 미현이 이가 드디어 빠질 때가 됐나 보네."
"어~ 아파?"
"아니, 하나도 안 아프니까 걱정하지마~"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꽤 된 것 같은데 빠질 생각을 않더니만 드디어 뽑을 때가 되었나 보다.
명주실을 내려 고리를 엮어 이에 끼우려는데 미현이 유치는 너무 작아서 잘 묶어지지 않는다.
서너번 시도를 한 끝에 드디어 이에 꼭꼭 묶인 듯 싶어 톡 잡아 당겼다.
겁을 잔뜩 먹은 녀석의 얼굴이 무색하게 너무나도 쉽게 빠져 버리는 이.
처음으로 빠진 이를 약병에 담아 보관하겠다는 녀석.
예전에 오빠가 발치 후 그렇게 했던 것을 따라하는 것이다.
오빠가 하는 건 다 하고 싶은 우리 딸.
아무렴 어떠랴. 건강하고 씩씩하게만 자란다면.
"엄마~ 이가 아파서 양치를 못 하겠어. 앙앙"
"어디~ 아~ 해 보자!"
흔들리는 이 사이로 약간의 피가 보인다.
"어머나, 우리 미현이 이가 드디어 빠질 때가 됐나 보네."
"어~ 아파?"
"아니, 하나도 안 아프니까 걱정하지마~"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꽤 된 것 같은데 빠질 생각을 않더니만 드디어 뽑을 때가 되었나 보다.
명주실을 내려 고리를 엮어 이에 끼우려는데 미현이 유치는 너무 작아서 잘 묶어지지 않는다.
서너번 시도를 한 끝에 드디어 이에 꼭꼭 묶인 듯 싶어 톡 잡아 당겼다.
겁을 잔뜩 먹은 녀석의 얼굴이 무색하게 너무나도 쉽게 빠져 버리는 이.
처음으로 빠진 이를 약병에 담아 보관하겠다는 녀석.
예전에 오빠가 발치 후 그렇게 했던 것을 따라하는 것이다.
오빠가 하는 건 다 하고 싶은 우리 딸.
아무렴 어떠랴. 건강하고 씩씩하게만 자란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