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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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mom!"
"Wake up, mom!"
유치원에서 배운 영어를 써먹고 있는 미현이.
한글도 제대로 모르면서 영어를 하다니~
쉬는 날이라고 늑장을 부릴랬더니 엄마는 잠꾸러기라며 놀리더니 이내 나를 깨워버린다.
그렇게 시작한 하루.
아침 햇살이 창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자 벌써 뜨거운 공기가 방안 가득하다.
오늘도 무더운 하루가 될 듯 하다.
녀석들도 바깥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방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그러면서도 하루종일 그렇게 이방저방을 뛰어다닌다.
맥을 놓고 있자니 점점 더 게을러 지는 것만 같다.
오후 1시쯤 버티다 드디어 에어컨을 틀었다.
그렇게 시원할 수가~
옆집 할머니가 놀러오셨다.
너무너무 더워서 살수가 없다시더니 여긴 왜 이렇게 시원하냐고.
미현인 뭐때문이었는지 심술이 발동해 트집하다 엄마한테 혼줄이 났다.
다신 안그런다고 약속을 하고도 계속 트집을 하길래 대문밖으로 내쫓고
문을 잠그려했더니 어느새 후다닥 문안에 들어와 있다.
동작하난 정말 빠르네.
해가 어느정도 서산에 걸릴무렵 우리도 바깥으로 나왔다.
너무 쳐져있는 것도 안좋다 싶어 동네를 빠른 걸음으로 걷기 시작했지.
녀석들도 자전거를 타고 뱅글뱅글.
땀을 흘리면서도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역시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 놀아야 하는 모양이다.
내가 반대편 주택을 돌즈음 미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또 넘어진걸까? 얼른 녀석들이 있는 곳으로 오니 미현이 왼손 가운데 손가락 손톱에서 피가 나고 있다.
손톱이 덜렁 들린채 피가 나고 있는 것이다. 손톱이 반쯤 떨어져 나갔다.
오빠 자전거에 매달리다 보조바퀴부분에 손이 끼였던 모양이다.
얼른 들어와 흐르는 물에 피를 씻고 소독하고 약을 발랐다.
손을 치켜들고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미현이.
할머니가 들어오시자 흐느끼며 억울함을 호소하네.
그만하기 다행이라 위로를 삼아야겠지.
앞으론 조심해서 놀겠다고 약속했지만 터프한 우리미현이가 얼마정도 그 약속을 지킬수 있을까?
"Wake up, mom!"
유치원에서 배운 영어를 써먹고 있는 미현이.
한글도 제대로 모르면서 영어를 하다니~
쉬는 날이라고 늑장을 부릴랬더니 엄마는 잠꾸러기라며 놀리더니 이내 나를 깨워버린다.
그렇게 시작한 하루.
아침 햇살이 창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자 벌써 뜨거운 공기가 방안 가득하다.
오늘도 무더운 하루가 될 듯 하다.
녀석들도 바깥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방에서도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그러면서도 하루종일 그렇게 이방저방을 뛰어다닌다.
맥을 놓고 있자니 점점 더 게을러 지는 것만 같다.
오후 1시쯤 버티다 드디어 에어컨을 틀었다.
그렇게 시원할 수가~
옆집 할머니가 놀러오셨다.
너무너무 더워서 살수가 없다시더니 여긴 왜 이렇게 시원하냐고.
미현인 뭐때문이었는지 심술이 발동해 트집하다 엄마한테 혼줄이 났다.
다신 안그런다고 약속을 하고도 계속 트집을 하길래 대문밖으로 내쫓고
문을 잠그려했더니 어느새 후다닥 문안에 들어와 있다.
동작하난 정말 빠르네.
해가 어느정도 서산에 걸릴무렵 우리도 바깥으로 나왔다.
너무 쳐져있는 것도 안좋다 싶어 동네를 빠른 걸음으로 걷기 시작했지.
녀석들도 자전거를 타고 뱅글뱅글.
땀을 흘리면서도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역시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 놀아야 하는 모양이다.
내가 반대편 주택을 돌즈음 미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또 넘어진걸까? 얼른 녀석들이 있는 곳으로 오니 미현이 왼손 가운데 손가락 손톱에서 피가 나고 있다.
손톱이 덜렁 들린채 피가 나고 있는 것이다. 손톱이 반쯤 떨어져 나갔다.
오빠 자전거에 매달리다 보조바퀴부분에 손이 끼였던 모양이다.
얼른 들어와 흐르는 물에 피를 씻고 소독하고 약을 발랐다.
손을 치켜들고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미현이.
할머니가 들어오시자 흐느끼며 억울함을 호소하네.
그만하기 다행이라 위로를 삼아야겠지.
앞으론 조심해서 놀겠다고 약속했지만 터프한 우리미현이가 얼마정도 그 약속을 지킬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