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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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반!
미현이가 오른쪽 귀가 아프다며 잠을 못 자고 울상이다.
중이염이 온걸까? 어쩌지?
일단 해열제를 먹여보기로 했다.
진통성분이 있다니 잠시 아픈 것을 달래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날이 밝으면 지켜보며 병원에 가 보든지..
외할아버지 생신 날이 밝았다.
할머닌 어느새 일어나셨는지 분주하시다.
녀석들은 모처럼 어린이집 쉬는 날이라 깨우지 않으려 했는데도 일찍 일어나네.
이른 아침식사를 마치고 외할아버지 생신을 축하드리기로 했다.
작은 케이크에 촛불을 켜는데... 케이크위에 초가 정말정말 많다.
외할아버지 연세가 벌써 예순하고도 여섯!
신나게 축하 노래를 부르는가 싶더니 어느새 촛불을 꺼 버리는 미현이.
명훈인 촛불끄겠다며 입안 하나가득 바람만 모으다 상황 종료.
에고 허탈하겠다~ ㅎㅎ
할아버진 한번 드실까 말까...
그런데 녀석들은 케이크에 굴을 판다 어쩐다 하며 맛있게들 먹어준다.
금세 밥먹고 어디로 다 들어가는지 모르게 말이다.
점심때가 되어가자 미현이 성화가 극치에 달했다.
상훈이를 빨리 보고 싶은데 도대체 상훈이가 언제 오냐며...
그리고 잠시뒤 녀석들이 기다리던 작은 외삼촌이 도착했다.
삼촌보다 외숙모보다 아기가 반가운 녀석들.
안방에 뉘인 상훈이 옆에서 볼을 만지고 손을 만지느라 사뭇 진지하다.
아기손은 왜 이렇게 작냐며 신기해 하네.
곧 아빠가 오셨다.
모두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린 우리집으로 나올 준비를 마쳤다.
할머닌 이것저것 많이도 챙겨주신다.
아무래도 둘다 폐구균 예방접종을 해야할것 같아 소아과에 들르기로 했다.
그거 엄청엄청 비싸다는데...
우리병원 소아과 선생님이 적어주신거 물어보니 10만원이나 한단다.
부비동염으로 고생하는 명훈이만 접종할 생각이었는데...
폐구균접종은 한번 맞추면 평생을 간다니 그정도 투자해서 안아프면 좋겠다싶어 중이염으로 자꾸 고생하는 미현이까지 눈 딱 감고 맞추기로 했다.
미현인 정말 주사도 잘 맞는다.
미현이 덕에 오빠도 울지도 못하고 주사를 잘 맞았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자꾸 주사맞은 곳이 아프다며 울상을 한다.
저녁도 할머니가 챙겨주신 맛난 미역국으로 열심히 잘 먹은 녀석들.
트위니스를 보며 열심히 노래를 따라하는 듯 하더니 잠시뒤 코고는 소리가 들린다.
컴퓨터방에 있다 내다보니 미현이가 의자에 앉은 채로 잠이 들어 코를 고는 거다.
숨쉬기가 많이 힘들어 보이는게 너무 불쌍해~
미현이 많이 힘드니?
그래도 선생님이 주신 약먹고 자니까 밤사이 아프지 말자~
미현이가 오른쪽 귀가 아프다며 잠을 못 자고 울상이다.
중이염이 온걸까? 어쩌지?
일단 해열제를 먹여보기로 했다.
진통성분이 있다니 잠시 아픈 것을 달래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날이 밝으면 지켜보며 병원에 가 보든지..
외할아버지 생신 날이 밝았다.
할머닌 어느새 일어나셨는지 분주하시다.
녀석들은 모처럼 어린이집 쉬는 날이라 깨우지 않으려 했는데도 일찍 일어나네.
이른 아침식사를 마치고 외할아버지 생신을 축하드리기로 했다.
작은 케이크에 촛불을 켜는데... 케이크위에 초가 정말정말 많다.
외할아버지 연세가 벌써 예순하고도 여섯!
신나게 축하 노래를 부르는가 싶더니 어느새 촛불을 꺼 버리는 미현이.
명훈인 촛불끄겠다며 입안 하나가득 바람만 모으다 상황 종료.
에고 허탈하겠다~ ㅎㅎ
할아버진 한번 드실까 말까...
그런데 녀석들은 케이크에 굴을 판다 어쩐다 하며 맛있게들 먹어준다.
금세 밥먹고 어디로 다 들어가는지 모르게 말이다.
점심때가 되어가자 미현이 성화가 극치에 달했다.
상훈이를 빨리 보고 싶은데 도대체 상훈이가 언제 오냐며...
그리고 잠시뒤 녀석들이 기다리던 작은 외삼촌이 도착했다.
삼촌보다 외숙모보다 아기가 반가운 녀석들.
안방에 뉘인 상훈이 옆에서 볼을 만지고 손을 만지느라 사뭇 진지하다.
아기손은 왜 이렇게 작냐며 신기해 하네.
곧 아빠가 오셨다.
모두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린 우리집으로 나올 준비를 마쳤다.
할머닌 이것저것 많이도 챙겨주신다.
아무래도 둘다 폐구균 예방접종을 해야할것 같아 소아과에 들르기로 했다.
그거 엄청엄청 비싸다는데...
우리병원 소아과 선생님이 적어주신거 물어보니 10만원이나 한단다.
부비동염으로 고생하는 명훈이만 접종할 생각이었는데...
폐구균접종은 한번 맞추면 평생을 간다니 그정도 투자해서 안아프면 좋겠다싶어 중이염으로 자꾸 고생하는 미현이까지 눈 딱 감고 맞추기로 했다.
미현인 정말 주사도 잘 맞는다.
미현이 덕에 오빠도 울지도 못하고 주사를 잘 맞았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자꾸 주사맞은 곳이 아프다며 울상을 한다.
저녁도 할머니가 챙겨주신 맛난 미역국으로 열심히 잘 먹은 녀석들.
트위니스를 보며 열심히 노래를 따라하는 듯 하더니 잠시뒤 코고는 소리가 들린다.
컴퓨터방에 있다 내다보니 미현이가 의자에 앉은 채로 잠이 들어 코를 고는 거다.
숨쉬기가 많이 힘들어 보이는게 너무 불쌍해~
미현이 많이 힘드니?
그래도 선생님이 주신 약먹고 자니까 밤사이 아프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