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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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내린 비로 한지문화제에 못 갔단다.
점심때쯤 해가 나긴 했지만 도시락들고 가기엔 너무 늦어 내일 잠깐 다녀오기로 했다지.
김밥 도시락과 간식으로 싸 간 과자와 음료수를 친구들과 나눠 먹었단다.
돼지불고기로 저녁밥을 대신 했다던 미현이.
퇴근이 늦어 늦은 저녁식사를 하려 내가 밥상앞에 앉자 '엄마~ 뭐야?'하며 묻네.
'응~ 된장국! 엄만 여기다 밥 말아 먹을꺼다~'
내가 된장국에 밥을 말자 히히 웃으며 자기 수저를 들고는 옆에 다가와 앉는다.
그리곤 후후 불며 뜨겁고 매운 된장국물을 마셔보네.
물론 국 한 수저, 물 한 모금.
순서는 그랬지만 된장국을 맛있게 먹어주는 미현이가 너무 이뻐 보인다.
'와~ 우리 미현이 정말 끝내준다~'
'엄마, 된장국 먹으면 감기가 다 나아?'
'그러~엄, 된장국하구 김치하구 먹으면 감기병균이 '에구 무서워~ 에구 매워라 못살겠다 도망가자~'하구
가버려서 감기가 다 낫지~'
'그럼 나 된장국하구 매운김치하구 다~ 먹으꺼야!'하며 정말 밥 한그릇을 뚝딱.
너무너무 이쁘고 대견해서 엉덩이도 톡톡 두드려주고 이쁘다고 한참 비행기를 태웠다.
어깨를 으쓱하며 할아버지께 된장국에 밥말아 먹은 자랑을 늘어 놓는다.
이쁘고 귀여워.
작은 방에 누워 코가 막혀 계속 삑삑거리고 있는 명훈이.
너두 미현이처럼 이것저것 잘 먹으면 감기가 뚜욱 떨어질텐데.
우리 내일은 그렇게 식사하지 않을래?
점심때쯤 해가 나긴 했지만 도시락들고 가기엔 너무 늦어 내일 잠깐 다녀오기로 했다지.
김밥 도시락과 간식으로 싸 간 과자와 음료수를 친구들과 나눠 먹었단다.
돼지불고기로 저녁밥을 대신 했다던 미현이.
퇴근이 늦어 늦은 저녁식사를 하려 내가 밥상앞에 앉자 '엄마~ 뭐야?'하며 묻네.
'응~ 된장국! 엄만 여기다 밥 말아 먹을꺼다~'
내가 된장국에 밥을 말자 히히 웃으며 자기 수저를 들고는 옆에 다가와 앉는다.
그리곤 후후 불며 뜨겁고 매운 된장국물을 마셔보네.
물론 국 한 수저, 물 한 모금.
순서는 그랬지만 된장국을 맛있게 먹어주는 미현이가 너무 이뻐 보인다.
'와~ 우리 미현이 정말 끝내준다~'
'엄마, 된장국 먹으면 감기가 다 나아?'
'그러~엄, 된장국하구 김치하구 먹으면 감기병균이 '에구 무서워~ 에구 매워라 못살겠다 도망가자~'하구
가버려서 감기가 다 낫지~'
'그럼 나 된장국하구 매운김치하구 다~ 먹으꺼야!'하며 정말 밥 한그릇을 뚝딱.
너무너무 이쁘고 대견해서 엉덩이도 톡톡 두드려주고 이쁘다고 한참 비행기를 태웠다.
어깨를 으쓱하며 할아버지께 된장국에 밥말아 먹은 자랑을 늘어 놓는다.
이쁘고 귀여워.
작은 방에 누워 코가 막혀 계속 삑삑거리고 있는 명훈이.
너두 미현이처럼 이것저것 잘 먹으면 감기가 뚜욱 떨어질텐데.
우리 내일은 그렇게 식사하지 않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