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검사실에서 청각/청력검사를 하고 이비인후과 진료를 했다.
그나마 지난번엔 왼쪽은 조금 괜찮았었는데 이제 왼쪽귀까지 나빠졌다.
검사결과가 안 좋아서 의사선생님도 걱정을 하시네.
청력이 많이 나쁘단다.
콧물이 많이 줄어 코가 조금 나아졌단다.
코가 나아지면 귀도 좋아질수 있으니 조금만 더 지켜보고 2주후에 다시 청력검사를 해서 그래도 좋지 않으면 귀속에 튜브를 넣어 고름이 있는 부분을 열어주는 수술을 해야 한단다. 튜브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녹는 거란다.
어른 같으면 외래에서 간단히 하겠지만, 아이들은 움직여서 입원을 해야 한다네.
한참 말을 배울 시기에 청력이 나빠지면 산만해지고 말도 늦어진다고 하신다.
귀속에는 고막도 있지만 소리를 듣게 하는 뼈도 있는데 너무 오래 방치하면 그 뼈가 녹아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며 무섭게 하시네.
도움이 된다고 껌을 자주 씹게 하라신다.
2주치 약처방을 해 주셨는데, 제발 2주안에 나아져야 할텐데.
정말 걱정이다.

미현아!
빨리 나아야지. 자꾸 더 나빠지면 어떡해.
우리 빨리 나아지도록 노력하자.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