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어린이집 가서 하나도 안 울었다!”
“어머나, 그랬어? 우리 미현이 이제 다 컸구나! 이뻐!”
“히히”
“미현아,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점심 뭐 해서 먹었어?”
“응. 미역국 먹었어!”
“그랬구나~! 맛있게 잘 먹었어?”
“응! 그런데 맛이 조금 없었어”
“명훈이, 무슨 반찬 먹었는데?”
“응. 미역국하고 시금치, 그리고 매운 김치가 나왔더라! 그런데 내가 매운김치도 먹었어!”
“우와~ 정말 잘했다. 어른처럼 매운 김치를 먹었다구?”
잠들기전 서울고모랑 통화하는 미현이.
“고모, 어린이집 가서 하나도 안울었어요!”하며 자랑을 한다.
명훈인 매운김치로 잘 먹었다며 자랑을 하고, 이제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가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