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내 발에 딱 맞아! 엄마~ 이쁜 양말 사줘서 정말 고마워~!”
“할아버지 좀 주라. 이쁜 양말!”
“안돼. 이건 내 발에 딱 맞아!”
저녁내 새양말을 손에 들고 왔다갔다 하느라 분주한 미현이.

“엄마, 나 이양말 내일 또 신어도 돼?”
“응~ 방금 신었으니까 내일 또 신어도 되겠는 걸~”
“그럼, 내일 나 석호한테 자랑해야지~”
명훈인 알파벳이 써진 양말이 맘에 들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