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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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07일째> 비
내가 저녁밥을 먹는동안 미현인 고사리 한접시 다 먹어치우고, 식탁의자에 앉아 까불다 식탁에 머리 헤딩해서 한참동안 숨 넘어가게 울어댄다.
덕분에 할머닌 애 제대로 못 봤다며 엄마만 나무라시고..
조심하지 않아 엄마 혼나게 하더니, 업어달라고 포대기 끌어다 대롱대롱 매달린다.
그리곤 금세 업드려 새근새근.
낮잠을 안잤다더니 많이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다.
미현이만 따라가라더니 명훈이 녀석, 비도오는데 아빠의 꾀임에 빠져 같이 가겠다고 따라나선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빵집에 들르기로 했다.
명훈아빠가 빵집에 들러 방을 한보따리 사들고 들어온다.
미현인 할머니댁에서도 배가 터지도록 먹어대고는 빵을 보자 또 먹겠다고 난리다.
생크림을 양볼에 하얗게 잔뜩 묻혀놓고도 하하거리며 먹고 있는 두 녀석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오빤 하나먹고 배불러서 못 먹겠다는데, 미현인 "또.. 또.. 빠~앙!"하며 더 달란다.
명훈이보다 더 배가 부를텐데 말이다.
제 아빠가 그만 먹으라고 했더니 대성통곡을 하며 울어댄다.
결국 또 한조각의 빵을 열심히 먹더니 이제 만족한 모양이다.
9시 반이 넘었다.
"이제, 자자~!" 소리에 미현인 "쭈쭈! 쭈쭈!"하며 우유를 찾는다.
"명훈아, 명훈인 밥도 빵도 많이 먹었으니까 베지밀 먹지 말고 그냥 자자~!"란 내 말에, 명훈이가 손가락 열 개를 다 펴보이며,
"에이구,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또 무슨 베지밀 타령이야~~~!" 란다.
호호. 녀석의 말 표현이 갈수록 가관일세. 그려.
내가 저녁밥을 먹는동안 미현인 고사리 한접시 다 먹어치우고, 식탁의자에 앉아 까불다 식탁에 머리 헤딩해서 한참동안 숨 넘어가게 울어댄다.
덕분에 할머닌 애 제대로 못 봤다며 엄마만 나무라시고..
조심하지 않아 엄마 혼나게 하더니, 업어달라고 포대기 끌어다 대롱대롱 매달린다.
그리곤 금세 업드려 새근새근.
낮잠을 안잤다더니 많이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다.
미현이만 따라가라더니 명훈이 녀석, 비도오는데 아빠의 꾀임에 빠져 같이 가겠다고 따라나선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빵집에 들르기로 했다.
명훈아빠가 빵집에 들러 방을 한보따리 사들고 들어온다.
미현인 할머니댁에서도 배가 터지도록 먹어대고는 빵을 보자 또 먹겠다고 난리다.
생크림을 양볼에 하얗게 잔뜩 묻혀놓고도 하하거리며 먹고 있는 두 녀석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오빤 하나먹고 배불러서 못 먹겠다는데, 미현인 "또.. 또.. 빠~앙!"하며 더 달란다.
명훈이보다 더 배가 부를텐데 말이다.
제 아빠가 그만 먹으라고 했더니 대성통곡을 하며 울어댄다.
결국 또 한조각의 빵을 열심히 먹더니 이제 만족한 모양이다.
9시 반이 넘었다.
"이제, 자자~!" 소리에 미현인 "쭈쭈! 쭈쭈!"하며 우유를 찾는다.
"명훈아, 명훈인 밥도 빵도 많이 먹었으니까 베지밀 먹지 말고 그냥 자자~!"란 내 말에, 명훈이가 손가락 열 개를 다 펴보이며,
"에이구,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또 무슨 베지밀 타령이야~~~!" 란다.
호호. 녀석의 말 표현이 갈수록 가관일세. 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