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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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26일째> 정말정말 춥다.
날씨가 너무 추워 얼마동안 애들은 외가에 두기로 하고 명훈아빠와 나만 우리집으로 나왔다.
전화를 하니, 명훈이가 베지밀을 먹겠다고 베란다고 나간사이 미현이가 오빠뒤를 따라 갔다가 문틈에 손을 찧고 말았단다.
명훈이가 미현이 손이 끼인줄 모르고 문을 닫아 버린 것.
하나도 아니고 손가락을 세게나 찧어 울고불고 한참동안 숨이 넘어가게 울었단다.
타박상 연고 발라주고 붕대로 싸매주었는데, 미현이 녀석 붕대같은 거 싸매고 있을 성격이 못되어 금세 풀어버렸다지?
명훈이에게 "명훈아, 미현이 또 아프게 했어?"라며 야단치려는데 "엄마, 내가 몰라서 그랬어!"란다.
그래, 이미 일은 벌어졌고, 그만한게 다행이라 여겨야 겠지.
몰라서 그랬다는 데 야단을 치면 무엇하랴!
미현아!
많이 아팠지?
금세 나을꺼니까 조금만 참자~!
날씨가 너무 추워 얼마동안 애들은 외가에 두기로 하고 명훈아빠와 나만 우리집으로 나왔다.
전화를 하니, 명훈이가 베지밀을 먹겠다고 베란다고 나간사이 미현이가 오빠뒤를 따라 갔다가 문틈에 손을 찧고 말았단다.
명훈이가 미현이 손이 끼인줄 모르고 문을 닫아 버린 것.
하나도 아니고 손가락을 세게나 찧어 울고불고 한참동안 숨이 넘어가게 울었단다.
타박상 연고 발라주고 붕대로 싸매주었는데, 미현이 녀석 붕대같은 거 싸매고 있을 성격이 못되어 금세 풀어버렸다지?
명훈이에게 "명훈아, 미현이 또 아프게 했어?"라며 야단치려는데 "엄마, 내가 몰라서 그랬어!"란다.
그래, 이미 일은 벌어졌고, 그만한게 다행이라 여겨야 겠지.
몰라서 그랬다는 데 야단을 치면 무엇하랴!
미현아!
많이 아팠지?
금세 나을꺼니까 조금만 참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