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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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3월 7일(목) 맑음
"아이구 우리 이쁜 강아지 왔어!"
늦으막히 외가집으로 온 명훈이를 안으며 외할머니가 그러셨단다.
"할머니, 이쁜 강아지라고 하지마!"
"그래, 아이구 우리 이쁜 명훈이 왔어!"
"헤헤헤!!"
명훈인 아마도 "강아지"란 말이 듣기 싫었던 모양이다.
우린 이쁘다고 흔히 쓰는 말인데....
저녁에 모임이 있어 퇴근시간에 맞춰 명훈이를 데리고 나오라고 부탁했다.
머리가 너무 덥수룩해 그것도 깍아주고 시장구경도 하고 하려고...
퇴근하는 차에서 명훈인 잠이 들어 있다.
미용실에 들려 머리를 깍는데 자다 일어난 탓인지 졸린 눈을 하고서 고래고래 울어댄다.
머리까지 감고 모임엘 가려는데 삐져서는 입이 댓발 나왔다.
장난감가게에 들려 말하는 파닥몬(디지몬)을 하나 사들고는 기분이 풀렸는지 식당에 들어가서는 잘 놀아준다.
식사가 나오자 내꺼까지 다 먹어치우고는 옆에 있는 이모꺼까지 눈독을 들인다.
배가 채워졌는지 밥 다먹고 나더니 "엄마, 우리 이제 집에 가자!"란다.
제 볼일 다 봤으니 이제 가자구?
처음에 낯설어 하더니 조금 있으니 이모들과 장난도 하고 한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저녁을 많이 먹었는데도 베지밀까지 한통 더 챙겨먹고는 잠이 들었다.
오늘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 아마도 피곤하겠지.
잘 자렴.
"아이구 우리 이쁜 강아지 왔어!"
늦으막히 외가집으로 온 명훈이를 안으며 외할머니가 그러셨단다.
"할머니, 이쁜 강아지라고 하지마!"
"그래, 아이구 우리 이쁜 명훈이 왔어!"
"헤헤헤!!"
명훈인 아마도 "강아지"란 말이 듣기 싫었던 모양이다.
우린 이쁘다고 흔히 쓰는 말인데....
저녁에 모임이 있어 퇴근시간에 맞춰 명훈이를 데리고 나오라고 부탁했다.
머리가 너무 덥수룩해 그것도 깍아주고 시장구경도 하고 하려고...
퇴근하는 차에서 명훈인 잠이 들어 있다.
미용실에 들려 머리를 깍는데 자다 일어난 탓인지 졸린 눈을 하고서 고래고래 울어댄다.
머리까지 감고 모임엘 가려는데 삐져서는 입이 댓발 나왔다.
장난감가게에 들려 말하는 파닥몬(디지몬)을 하나 사들고는 기분이 풀렸는지 식당에 들어가서는 잘 놀아준다.
식사가 나오자 내꺼까지 다 먹어치우고는 옆에 있는 이모꺼까지 눈독을 들인다.
배가 채워졌는지 밥 다먹고 나더니 "엄마, 우리 이제 집에 가자!"란다.
제 볼일 다 봤으니 이제 가자구?
처음에 낯설어 하더니 조금 있으니 이모들과 장난도 하고 한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저녁을 많이 먹었는데도 베지밀까지 한통 더 챙겨먹고는 잠이 들었다.
오늘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 아마도 피곤하겠지.
잘 자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