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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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2월 15일(금) 맑음
명훈아빠가 일이 있어 못 들어온다더니 아침 7시가 넘어서야 만취가 되어 현관문을 들어선다.
외가댁에 명훈일 데려다 주어야 하는데 이시간에 저렇게 취해야 들어오면 어떻게 한담.
급히 출근준비를 마쳤다.
명훈인 명절연휴동안 내가 늘 같이 있자 오늘도 가지 말라고 떼를 써댄다.
"명훈아, 엄마가 너무 많~이 놀아서 이제 회사에 가 봐야 하는 거야!"
"안돼, 씨! 나도 같이 갈꺼야. 엄마 병원에.."
아침시간도 바쁜데 "그래, 같이 가자!"란 말로 꼬셔서 택시를 탔다.
명훈일 외가댁에 데려다주고 출근할 요량으로.
아무리가도 엄마회사가 안 나오자 "엄마, 왜 엄마회사가 안 나와요?"라며 이상해 한다.
한참을 가다가 "에이, 여기는 할머니집 가는 길이잖아! 난 안가. 엄마 회사갈거야!"하며 우겨댄다.
차를 잠시 기다리게 하고 명훈일 외가댁에 들여보냈다.
나만 얼른 뛰어나와 차를 타려는데 다시 쫓아나와서 엉엉엉 울어댄다.
차창밖으로 내다보니 차가 출발하자 어쩔수 없이 명훈인 집안으로 들어간다.
회사에 도착해 전화를 하니 아직도 씩씩거리며 전화도 받지 않는다.
저녁에 명훈이가 좋아하는 스티커북이나 한권 사서 안겨주어야 겠다.
그러면 또 오늘일 다 잊고 화가 풀리겠지?
명훈아빠가 일이 있어 못 들어온다더니 아침 7시가 넘어서야 만취가 되어 현관문을 들어선다.
외가댁에 명훈일 데려다 주어야 하는데 이시간에 저렇게 취해야 들어오면 어떻게 한담.
급히 출근준비를 마쳤다.
명훈인 명절연휴동안 내가 늘 같이 있자 오늘도 가지 말라고 떼를 써댄다.
"명훈아, 엄마가 너무 많~이 놀아서 이제 회사에 가 봐야 하는 거야!"
"안돼, 씨! 나도 같이 갈꺼야. 엄마 병원에.."
아침시간도 바쁜데 "그래, 같이 가자!"란 말로 꼬셔서 택시를 탔다.
명훈일 외가댁에 데려다주고 출근할 요량으로.
아무리가도 엄마회사가 안 나오자 "엄마, 왜 엄마회사가 안 나와요?"라며 이상해 한다.
한참을 가다가 "에이, 여기는 할머니집 가는 길이잖아! 난 안가. 엄마 회사갈거야!"하며 우겨댄다.
차를 잠시 기다리게 하고 명훈일 외가댁에 들여보냈다.
나만 얼른 뛰어나와 차를 타려는데 다시 쫓아나와서 엉엉엉 울어댄다.
차창밖으로 내다보니 차가 출발하자 어쩔수 없이 명훈인 집안으로 들어간다.
회사에 도착해 전화를 하니 아직도 씩씩거리며 전화도 받지 않는다.
저녁에 명훈이가 좋아하는 스티커북이나 한권 사서 안겨주어야 겠다.
그러면 또 오늘일 다 잊고 화가 풀리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