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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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21일(화) 맑음
명훈이때 과일즙을 너무 일찍(2개월도 되기전) 먹여서인지 알레르기가 생겼었다.
그래서 미현인 이유식도 좀 늦게 하려고 맘먹고 있었다.
식구들이 둘러앉고 과일을 한접시 내 왔다.
빠알간 천도복숭아, 포도, 파란사과...
미현인 색색깔을 보고 손을 뻗어 잡아보려 애쓴다.
천도복숭아 하나를 갈아서 즙을 냈다.
스푼으로 조금씩 묻혀 입에 가져다대니 인상을 찌푸린다.
새콤한 것이 신맛이 난 때문일까?
그러면서도 쪽쪽거리고 입술 주위를 빨아대고 있다.
맛을 알까?
또 한스푼!
5∼6번 혀에 묻혀 주었다.
이제는 싫은지 스푼 들은 내 손을 끙끙거리며 밀어낸다.
그래, 첨인데 너무 많이 먹어 탈이라도 나면 어떻해...
오늘은 그만하자!
미현아!
분유보다 훨씬 맛있지?
세상엔 그것보다 맛좋은 게 얼마나 많은지 너 아니?
빨리빨리 건강하게 자라서 이 맛좋은 것들 다 맛보렴.
명훈이때 과일즙을 너무 일찍(2개월도 되기전) 먹여서인지 알레르기가 생겼었다.
그래서 미현인 이유식도 좀 늦게 하려고 맘먹고 있었다.
식구들이 둘러앉고 과일을 한접시 내 왔다.
빠알간 천도복숭아, 포도, 파란사과...
미현인 색색깔을 보고 손을 뻗어 잡아보려 애쓴다.
천도복숭아 하나를 갈아서 즙을 냈다.
스푼으로 조금씩 묻혀 입에 가져다대니 인상을 찌푸린다.
새콤한 것이 신맛이 난 때문일까?
그러면서도 쪽쪽거리고 입술 주위를 빨아대고 있다.
맛을 알까?
또 한스푼!
5∼6번 혀에 묻혀 주었다.
이제는 싫은지 스푼 들은 내 손을 끙끙거리며 밀어낸다.
그래, 첨인데 너무 많이 먹어 탈이라도 나면 어떻해...
오늘은 그만하자!
미현아!
분유보다 훨씬 맛있지?
세상엔 그것보다 맛좋은 게 얼마나 많은지 너 아니?
빨리빨리 건강하게 자라서 이 맛좋은 것들 다 맛보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