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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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14일 (월) 맑음
명훈아! 엄만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그릇가게엘 들렀단다. 외할머니가 네 돌선물로 밥공기와 옷을 한벌 사주신다고 하셨거든.
그릇가게 아저씨가 밥공기, 국대접, 그리고 수저랑 젓가락을 보여 주셨어. 자그마하고 앙증맞은게 너무 귀여운거 있지. 한세트를 사가지고 저녁엔 우리 명훈일 보러 갔지.
외할머니댁으로 말야.
그런데 명훈인 엄마보다 아빠가 더 보고싶었는지 아빠한테로 달려가지 뭐겠니.. 그러더니 잠시후엔 내게 있는 물건이 궁금한가봐. 가방이며 비닐백을 유심히 살피더니 다가와서는 이것저것 만지작거렸어. 밥그릇을 꺼내주고 챙겨 온 요구르트를 꺼내 주었지. 잠시 가지고 노는 듯 하더니 곧 내가 안기는구나.
명훈아! 오늘 하루도 할머니랑 잘 지냈니?
오랜시간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그래도 엄마아빤 항상 널 사랑해.
많이많이... 알지?
명훈아! 엄만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그릇가게엘 들렀단다. 외할머니가 네 돌선물로 밥공기와 옷을 한벌 사주신다고 하셨거든.
그릇가게 아저씨가 밥공기, 국대접, 그리고 수저랑 젓가락을 보여 주셨어. 자그마하고 앙증맞은게 너무 귀여운거 있지. 한세트를 사가지고 저녁엔 우리 명훈일 보러 갔지.
외할머니댁으로 말야.
그런데 명훈인 엄마보다 아빠가 더 보고싶었는지 아빠한테로 달려가지 뭐겠니.. 그러더니 잠시후엔 내게 있는 물건이 궁금한가봐. 가방이며 비닐백을 유심히 살피더니 다가와서는 이것저것 만지작거렸어. 밥그릇을 꺼내주고 챙겨 온 요구르트를 꺼내 주었지. 잠시 가지고 노는 듯 하더니 곧 내가 안기는구나.
명훈아! 오늘 하루도 할머니랑 잘 지냈니?
오랜시간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구나.
그래도 엄마아빤 항상 널 사랑해.
많이많이... 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