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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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5일(토) 맑음
- 명훈이가 술을 먹었어요! : 11개월 1일째 -
우하하!
명훈이가 술을 먹었어요!
무슨 말이냐구요?
명훈아! 엄마의 실수란다.
우리 아들에게 일부러 술을 주었겠니?
계속 징징대는 네게 밥을 달라고 그러려니 하고 밥을 맛있게 비벼왔단다.
물론 물까지 한그릇 챙기고...
수저에 밥을 뜨고 물을 약간 축여서 명훈이 입에 "맘마"하며 먹여 주었어.
그런데 밥을 받아먹는 네 얼굴이 무척이나 일그러져 있지 뭐겠니.
처음엔 이유를 몰랐단다.
왠일인가 싶어서 다시 "물!"하며 한수저 떠 넣었어.
근데 또 마찬가지 표정인거야.
이상해서 내가 물을 한수저 떠 먹었더니 글쎄 그것이 물이 아니라
술이지 뭐겠니.
커피포트가 있길래 당연히 물이 담겼을 거라 생각하고 따라 왔었는데...
조금전에 어른들이 모여 술(정종)을 데워 드신걸 몰랐던 거지.
명훈아! 엄마가 실수를 했구나!
정말 미안해. 다음부턴 엄마가 조심할게.. 사랑해.
- 명훈이가 술을 먹었어요! : 11개월 1일째 -
우하하!
명훈이가 술을 먹었어요!
무슨 말이냐구요?
명훈아! 엄마의 실수란다.
우리 아들에게 일부러 술을 주었겠니?
계속 징징대는 네게 밥을 달라고 그러려니 하고 밥을 맛있게 비벼왔단다.
물론 물까지 한그릇 챙기고...
수저에 밥을 뜨고 물을 약간 축여서 명훈이 입에 "맘마"하며 먹여 주었어.
그런데 밥을 받아먹는 네 얼굴이 무척이나 일그러져 있지 뭐겠니.
처음엔 이유를 몰랐단다.
왠일인가 싶어서 다시 "물!"하며 한수저 떠 넣었어.
근데 또 마찬가지 표정인거야.
이상해서 내가 물을 한수저 떠 먹었더니 글쎄 그것이 물이 아니라
술이지 뭐겠니.
커피포트가 있길래 당연히 물이 담겼을 거라 생각하고 따라 왔었는데...
조금전에 어른들이 모여 술(정종)을 데워 드신걸 몰랐던 거지.
명훈아! 엄마가 실수를 했구나!
정말 미안해. 다음부턴 엄마가 조심할게..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