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아, 날도 더운데 공부하느라 힘들지?
가방이 무거워서 너무 안스럽네.
무슨 일이든 열심을 다 해 주는 우리 아들.
너무 멋지고 기특하단다.
오늘도 밥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그리고 찬물 급하게 마시지 말기. 알지?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란다.
건강을 잃으면 다른 건 아무 소용이 없게 되는 거야.
오늘 하루는 피아노 쉬고 검도만 하고 오렴.
그리고 준비한 것으로 멋진 여행신문이 만들어지길 바랄께.
우리 명훈이, 친구들과도 즐겁게 사이좋게 잘 지내고 멋진 하루 되렴.
2008.06.24 아침에 엄마가 (명훈이 알림장에 써 주었던 아침 편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