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 아침에는 해가 나서 따뜻했다. 점점 더워졌다. 등산을 가는데 날씨가 흐려지더니 비가 1~2방울씩 왔다.

              비는 그렇게 계속 '올까? 말까? 올까? 말까?'하며 우리들을 약올렸다. 마침내 빗줄기가 강해지더니 소나기가

              왔다. 우박처럼 내렸다. 몇 분이 지난 후, 이제는 천둥이 '우르릉~ 우르릉~ 콰아앙앙!!'쳤다. 무서웠다.

              얼마있다가 비가 잠잠해졌다. '오늘은 호랑이가 장가가는 날인가?' 싶었다.

              

* 겪은 일 : 등산, 거돈사지, 자장면, 아이스크림, 천둥, 윤서와 예은이  

 

* 주제 : 등산

 

     친구(나, 혜진,현진,혜진이의 엄마 그리고 아빠)들과 학교 숙제로 거돈사지 견학을 갔다.

견학후 등산까지 가게 되었다. 올라가는데 숨이 차지 않고, 지치지도 않고,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

나는 빠른 걸음으로 갔다. 혜진이도 나와 같이 빠르게 갔다. 현진이도 뒤따라오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분위기가 '쎄~~~~'해졌다. 우리가 먼저 가서 현진이가 삐진 것이다.

현진이는 투덜대면서 뛰어서 산을 올랐다. 현진이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기도 했다.

왜냐하면 거돈사지에서도 놀이터에서도 현진이가 혜진이와 둘이서 내가 탁구를 못 친다던가 매일 머리띠만 쓴다고 노래를 불러대고, 둘이서만 사진 찍고, 먹고 등등.... 했기 때문이다.

혜진이와 나는 현진이와 다시 친해졌다. 같이 손도 잡고 다녔다.

그런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조금만 오더니 갑자기 천둥이 치고 비가 우박처럼 내리기 시작했다.

숲이라서 그런가 어느 정도 비는 막을 수 있었다.

다행이 내가 미니가방을 들고와서 내 핸드폰과 현진이 핸드폰은 비를 맞지 않았다.

마침내 끝이 보였다. 우리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오늘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