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이와 미현이가 보는 세상
* 날씨 : 아침에는 바람이 불고 꽤 싸늘하였다. 그러다 해가 나서 엄청 더웠다.
다행인 것은 조금씩은 바람이 불었다는 것이다.
* 겪은 일 : 엄마회사 체육대회, 인라인 스케이트 (타다가 넘어졌다. 팔을 까였다. 엄마가 금지령을 내렸다.)
* 주제 : 엄마회사 체육대회
엄마 회사에서 체육대회를 하였다. 엄마팀 이름은 '화합팀'이고 상대팀 이름은 '단결팀'이었다.
나는 회사 체육대회도 학교처럼 백군과 청군으로 나누는 줄 알았다.
화합팀과 단결팀~~~ 익숙하지가 않았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나도 달리기 종목에 참가할 수 있었다. 상품도 있다고 하였다. 기대가 되었다.
초반 경기는 재미가 없었다. 왜나하면 어른들의 축구, 발야구 등등 내가 좋아할만한 경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럴 줄 알고 내가 요즘 푹~ 빠져있는 '고고씽' 책을 가져왔다.
책만 본 것은 아니다. 응원도 많이 했다.
회사 체육대회에서도 학교 체육대회랑 같은 점을 몇가지 찾았다.
1. 협동심이 중요하다.
2. 응원 구호에 맞추어 응원을 열심히 한다.
3. 3시쯤에 끝난다. 등등이다.
점심을 먹고 1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산책로를 한바퀴정도 돌았다. 그러면서 엄마와 게임도 하였다.
골인 지점을 정하고,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긴사람이 한발짝씩 가서 먼저 골인지점에 도착하면 이기는 게임이다.
시간은 정말 빨리 흘렀다. 10분조차 안된 것 같았는데 1시간이 훌쩍 간 것이다.
이제 유아 달리기!(유치원/초등학생) 모두 할 수 있는 종목이다.
게임방식은 6명씩 달리기를 하여 중간쯤에 있는 쪽지를 들고 골인지점으로 가는 것이다.
그 쪽지에 적힌 상품을 받으면 되는 것이다. 일등도 꼴지도 모두 상품이 있었다.
나는 '샤프세트'였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샤프세트가 상품들 중 가장 나은 것 같았다.
아~ 오늘은 정말 보람찬 추억을 남긴 것 같다.
그리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기분이 나쁘지 않고, 좋기만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