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랑 만나서 놀이터로 향하는 길이였다.

토끼풀을 발견했다.  윤서가 말했다.

   "미현아, 네잎 클로버는 행운이란 뜻이잖아? 그럼 세잎 클로버는 어떤 뜻이 있게?"  나는 몰랐다.

   "세잎 클로버에는 운명이란 뜻이 있어!"  나는 처음 알았다.

윤서가 하는 얘기를 들으니 세잎 클로버를 모으고 싶어졌다.

그래서 윤서와 나는 봉지하나씩 집에서 가지고 나와서 세잎 클로버를 찾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많이 찾았다.

윤서와 나는 그것을 각자 엄마한테 드리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집에서 종이 상자를 만들고 세잎 클로버를 종이상자에 넣고 포장지를 잘라서 상자를 포장했다.

이제 엄마한테 주었다.

엄마가 "이게 뭐야?"하더니 포장지를 풀러 보고 웃으셨다.

왜냐하면 내가 제일 예쁜 세잎클로버만 한 개씩 골라서 상자에 넣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웃을 일이 참 많고 재미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