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는 바로 오늘이다.
아침 일찍 학교에 가서 돗자리를 깔고 엄마는 다시 집으로 가셨다.
맛있는 도시락을 챙겨 다시 오시기로 하고....
9시 반이 넘어서 운동회가 시작되었다.
먼저 한 것은 그동안 아침마다 다함께 연습한 새천년 건강체조다.
체조가 끝나고 잠시후 본격적인 운동회 열전이 시작되었다.
우리 3학년 이하는 율동(무용)을 시작했다. 연습한대로 정말 잘 했다.
여러가지 경기와 율동이 끝나고 줄뛰어넘기(공포의 쓰나미)를 했는데 우리 백군이 이겼다.
그외 여러가지 경기를 하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도시락은 김밥, 사과, 포도, 피자, 미니볼 도넛, 샌드위치를 먹었다.
엄마가 일찍 일어나셔서 맛있게 준비한 것들이라 참 맛있었다.
달리기는 내가 젖먹던 힘까지 다 써서 3등을 했다. 연습때는 5등을 해서 속상했는데 너무 좋았다.
1학년부터 지금까지 3년 연속 3등 기록을 세웠다.  운동도 열심히 해서 내년엔 2등을 해 볼까?
마지막 계주에서 우리 백군이 넘어지는 바람에 아쉽게 지고 말았다.
아쉬운 운동회가 끝나고 2시간동안 학교 놀이터에서 놀았다.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