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에 제출한 글짓기 ]

• 제목 :
우리 농산물 많이 먹고, 우리 농촌도 살려요.

                                                                                                   - 3학년 한샘반 이명훈 -

    우리의 조상님들은 '농사를 짓는 것이 하늘 아래 제일 근본'이라고 생각하여 농업을 생활의 근본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농업이 점점 줄어 들고 있다고 해요. 
해 동안 아무리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손해만 보기 때문에 농사를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찾아 자꾸 농촌을 떠나기 때문이래요.  이렇게 농사짓는 사람이 자꾸 시골을 떠나게 된다면, 우리 농산물은 아예 우리 식탁에서 사라지게 될지도 몰라요.   

  우리의 힘으로 식량을 갖을 수 있는 능력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면, 어느 날 먹을 것이 정말 나쁜 용도로 쓰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우리나라에 수출하던 나라들이 수출중단을 해 버리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우리는 한 순간에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 되고, 영화에서처럼 식량을 구하기 위해 아주 무서운 일이 벌어지게 될 수도 있어요.

  다들 도시생활이 좋다고 하지만 농업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조상님들도 농사를 중요하게 생각했을 거예요.
그래서 농사짓는 사람들이 시골을 지키게 하려면, 우리 모두가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고 많이 팔아 주어야 해요. 그래야만 농사짓는 사람들도 힘과 용기를 얻어 더 열심히 농사를 지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우리의 식탁에도 싱싱하고 맛있는 우리 농산물로 가득찰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몸엔 우리 것이 가장 좋다고 하잖아요.
단순히 콩 한 가지만 보아도 알 수 있어요.
어른들이 그러시는데 우리나라 콩이 중국산보다 고소하고 맛도 영양도 훨씬 좋다고 하세요.
우리는 아무리 보아도 알 수 없지만 말이예요. 

 
저와 제동생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청국장’이란 것을 먹지 않았었어요.
모두들 알다시피 냄새가 지독하잖아요.
그런데 어느날, 외할머니댁에서 청국장에 넣은 두부를 먹고는 청국장이 맛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어른들이 뜨거운 음식을 드시고는 “아~ 시원~하다”라고 하시던 뜻을 아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정말 고소했어요. 외할머니께서 직접 키우신 야채나 채소들은 정말 고소하고 맛있어요. 

 
요즘 우리 주변에서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외국산 농산물들 중에는 싱싱함을 유지하려고 우리 몸에 나쁜 약품도 많이 쓴다고 해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먹을 것을 가지고 그런 일을 하는 것은 정말 나쁜 일이예요. 우리 농산물이 우리의 식탁에 오기까지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 조금은 더 비싸질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와 우리농촌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 같아요. 

  우리가 외면하는 우리의 농산물이라면 누가 관심을 갖겠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 모두 우리의 앞날을 위해 우리 땅에서 나는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고 많이 먹어야 겠어요.
그것이 바로 우리 몸도 튼튼해지고 우리나라도 튼튼해지는 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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