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 하늘이 엉엉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고 있었다.
힘든 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짐작이 딱 맞았다.
선생님께서 수학 시험지를 5장이나 내 주시는 것도 모자라서 수학 익힘책 곱셈을 전부 풀라고 하셨다.
시험지를 푸는데 점심을 먹고 난 후에야 다 할 수 있었다.
수학 익힘책은 내가 예전에 많이 풀어 놓아서 쉽게 풀 수 있었다.
수학 풀기가 다 끝나고 선생님께서 다른 반에 물건을 전달하는 심부름을 주셨다.
힘들지만 내가 좋아하는 심부름을 해서 너무 좋았다.
착하고 예의바른 우리 명훈이.
즐겁고 기쁜 맘으로 심부름도 잘 해서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