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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 햇님이 햇살을 세게 내리쬐어 여름처럼 더웠습니다.

    오늘은 준기가 미술학원을 다닌다고 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내가 미술을 다 끝내고 준기가 온다는 점이다.
그래서 미술 선생님과 준기 엄마와 학교 끝나고 얘기 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피아노학원을 먼저 가고 준기랑 같이 미술학원을 가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준기는 미술을 다니고 싶지 않다고 했었는데
내가 미술학원에 대해서 자랑하니까 준기도 무척 다니고 싶었을 거다.
준기랑 미술을 같이 다닐때에는 진짜 좋을 것 같다.
또 학교 끝나는 길에 준기와 내가 콜렉트콜 전화로 준기가 엄마한테 한 5번쯤 졸랐는데
준기엄마가 안된다고 안된다고 계속 그랬다.
그래서 나도 엄마한테 1번 졸랐다.
그런데 실패다. 절대 안된다.  그래서 나도 준기엄마에게 말했다.
준기 미술학원부터 보내달라고. 그런데 또 실패다.
아이 속상하다.
어른들은 왜 착한 어린이의 마음을 몰라주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