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잠리에 붙들이라는 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붙들이는 걷지 않고 기어 다닙니다.
그래도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걷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도와 줄 것입니다.
그리고 걷지 못하지만 기술같은 것을 할 수 있으면 대단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나 친구들이 착한 일을 하면 칭찬을 많이 해 주어야겠다.
나는 이제부터 몸이 불편한 사람을 보면 도와 주겠다.

* 기록일 : 2007.07.08.(일)
* 저자명 : 선안나,고광삼지음
* 출판사 : 느림보  
* 총쪽수 : 118p

[도서소개]
태어날 때부터 무릎 아래쪽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아 걷지 못하지만 웃는 얼굴로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붙들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지만 어머니를 위해,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는 생면부지의 아이와 아이 엄마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모든 이의 귀감이 될 것입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살아가는 붙들이와 정겨운 붙들이의 이웃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음 속의 고향집 같은 따뜻함을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