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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7.12.(월) 나도 한고집 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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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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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현이가 손톱을 자주 물어 뜯는다. 깎을 것이 없을 정도로 물어 뜯는 건 다반사고 심할땐 손톱이 아플정도까지. 습관적으로 손이 입으로 가 볼때마다 야단을 쳐도 소용이 없으니 어쩌면 좋을까? 어린이집 선생님은 야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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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7.09.(금) 수술전 검사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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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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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현이도 수술(23일)전 검사를 하러 병원에 가기로 한 날이다. 오빠가 이마를 다치는 바람에 전화로 예약변경을 했었는데 마침 오후에 시간이 되어 미현이랑 병원엘 갔다. 접수증을 챙기러 사무실 먼저 들렀다. 직원들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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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7.07.(수) 배가 아파요.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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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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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초콜릿타령을 하다 할머니가 주시지 않자 '내일은 초콜릿 꼬~옥 먹을 거야. 먹고 또 먹고 먹고...'하며 잠이 들었다더니 잊지도 않고 아침일찍 초콜릿 달라며 할머니를 조른다. 아침을 먹고 난 후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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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7.06.(화) 나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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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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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을 이용해 반액세일을 하는 의류마트에 갔다. 미현이 티를 한장 고르고 거기에 맞춰 편안해 보이는 반바지로 한벌 샀다. “왜 자꾸 미현이꺼만 사와~” 했던 명훈이 말이 생각나네. 마침 전에 옷교환하고 받아 둔 현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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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7.04.(일) 이불에 지도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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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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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옷이 다 젖었어!” “왜~ 쉬했어?” “그랬나봐~ 옷이 다 젖었는데?” 미현이를 만지니 위아래 옷이 흠뻑 젖었네. 도대체 쉬야를 얼마나 한거야? 불을 켜니 새벽 3시. 미현이가 깔았던 요부터 할머니 매트까지 몽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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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29.(화) 엄마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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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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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저녁 오빠는 엄마옆에서 잠이 들고 미현인 안방에서 할머니와 잠을 청했다. 가만히 누워 있자니 미현이가 "할머니, 아빠랑 엄마가 없으면 개밥에 도토리야?" "그러~엄, 개밥에 도토리지~!" "그러면 할머니가 없어도 개밥에 도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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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28.(월) 할머니, 왜 나만 귀가 자꾸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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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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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부터 잠자리에 든 미현이. 새벽녘 잠이 깨는 것 같더니 베개를 싸들고 밖으로 나가네. 아마도 할머니옆으로 가는가보다. 배가 고팠는지 할머니한테 우유타령을 해 얻어먹으며 ‘많네~.적네~’ 조건도 많다. 우유먹고 다시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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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25.(금) 소방서 견학에 들뜬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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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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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소방서 견학을 간다고 한 날이다. 심한 중이염으로 2주째 어린이집 결석을 하고 있는 미현이도 소방서 견학가는 날은 어린이집간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일찍부터 일어나 분주하게 설쳐댄다. 명훈이도 감기증세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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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24.(목) 정기진찰 받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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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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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현이가 중이염으로 정기진찰을 받는 날! 내가 먼저 출근을 하고 검사시간에 맞춰 미현이가 도착했다. 청각검사실에 도착해 10여분을 기다리다 검사를 하려는데 기계가 고장이 났네. 혹시나 하는 맘에 기다려 보았지만 결국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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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21.(월) 나도 밥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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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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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다들 출근을 위해 분주한 시간이다. 할머니가 아침을 준비하시는 동안 난 명훈이녀석 눈에 눈꼽도 떼어주고 머리감고 세수와 화장을 마쳤다. 어린이집을 가기 위해 명훈이도 오늘따라 일찍 밥상앞에 들어 앉는다.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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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20.(일) 미현이의 놀부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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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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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할머니를 깨운건 명훈이다. “할머니, 나 배가 고파서 죽겠단 말이야. 빨리 밥 줘~” 일요일이라 조금 늦게 아침을 준비하려던 할머니가 피곤한 몸을 일으키신다. 요즘 우리식구 때문에 때아닌 시집살이(?)를 하고 계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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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18.(금) 장난감 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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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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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혜택을 많이 받아서인지 요즘 아이들은 예전 우리가 놀때랑은 정말 다르다. 사진찍기 놀이를 해도 옛날 같으면 그냥 '자~ 하나둘셋 할때 김치~' 이정도였는데, 요즘은 '엄마, 찍을께~ 김치!'하고는 '어디 잘 찍혔나~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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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17.(목) 큰병원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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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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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되자 미현이가 또 열이 나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색이 병원에 근무하면서 큰병원 데려올 생각도 않고 개인병원만 전전해서 그런가싶어 잠도 안오고 걱정만 된다. 냉장고 하나가득한 약보따리를 보니 한숨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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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16.(수) 기침하고 토하기를 반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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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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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현이가 하루종일 기침하고 토하기를 반복한다. 열도 자꾸 오르락내리락 정신이 없네. 쉰 목소리를 하고서도 내게 전화를 해 '엄마~ 사랑해!'라네. 귀엽고 안스럽다. 안스런 맘에 볼을 부비고 뽀뽀하고 했더니만 나까지 미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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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15.(화) 냉장고가 말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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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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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현이 몸상태가 말씀이 아니다. 목은 잔뜩 쉬어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웬 수다가 그리도 많은지 재잘재잘 쉴틈이 없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면서 기운이 어디서 그렇게도 나오는지. 얼마전 자기맘에 든 칫솔을 사오고부터는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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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15.(화) 이제 열이 잡혔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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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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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계속 열이 나던 미현이가 오늘새벽엔 미열은 있지만 약을 먹일 정도는 아니었다. 이제 조금 나아지려나 싶어 안도의 함숨이 나온다. 엊저녁에 잠자려고 누웠다 계속 기침이 나오는 바람에 이불에다 다 토해버렸었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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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14.(월) 토하고 난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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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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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나흘째 미현인 새벽마다 열이 오른다. 낮에도 약기운만 떨어지는 듯 싶으면 여지없이 열이 오르고. 감기가 나아가는 듯 싶었는데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린이집에 드디어 에어컨을 틀었다네. 아마도 너무 어려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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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12.(토) 여전히 심한 미현이의 중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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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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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계속 귀가 아프다고 칭얼대던 미현이. 어제 퇴근길에 소아과에 들러 상태를 얘기하고 약을 받아 왔었다. 열이 날것 같아 물론 해열제도 넣었다. 그런데 새벽녘에 약기운이 떨어진 탓인지 정말 열이 심하게 난다. 벌써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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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09.(수) 말이 씨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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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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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선 할머니가 벌써 아침준비를 하고 계신가보다 부스럭거리더니 베게들고 할머니한테로 가네~ 가만히 누워 들으니 아침부터 쿠크다스 달라며 투정을 하고 있다. 오빠랑 똑같이 사다 주어도 금세 다 먹어치우고 또 오빠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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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6.07.(월) 잼지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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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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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정말 못말리는 이미현. 가끔 가만히 앉아 뭘하는가 싶어 들여다보면 자기 잼지를 만지고 있다. 그러면 나쁜 벌레가 들어가서 아프다고 해도 말을 안 듣더니만. 퇴근을 하자 잼지가 아프다며 고래고래 울어대네. 어디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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