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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2006.01.23.(월) 엄마가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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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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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이 입학원서 접수하려고 오후휴가를 신청했다. 녀석들이 도착할 시간이 되어 마중을 나갔다. 어찌나 좋아들 하던지. 근데 미현이 양쪽 눈가가 발그레 한게 몸도 많이 안좋아 보인다. 다시 찾아온 감기덕에 아침에도 컨디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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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2006.01.16.(월)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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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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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으로 옮긴 첫날! 사실 걱정이 앞섰다. 학원측에서도 여러가지로 신경써 주려 하고 짱~ 재밌었다는 미현이의 표현. 새 가방을 받았다며 신나하는 미현이. 어린이집에서 유치원 다시 학원으로 옮기며 가방만 자꾸 쌓여 간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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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2006.01.14.(토) 쇼 파워비디오에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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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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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작은 음악회 핸드벨 사건이 방송을 탔다. 지빈이 엄마가 그날 캠코더로 찍은 걸 방송국에 보냈던 것이다. 4:55분부터 KBS2에서 방송을 하는데 4:30부터 갑자기 유선방송이 끊어진거다. 20여분을 치지직 거리더니 방송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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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2006.01.10.(화) 아빠한테 돈을 빌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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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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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이라 녀석들 점심을 챙겨주려 집에 들렀다. "엄마~ 아빠한테 내 돈 하나 빌려줬다~" 인천고모가 주신 예쁜 가방속에 들어있는 미현이의 비상금. 아빠의 말을 들어보니... 돈 하나만 빌려달라고 하니 싫다며 픽 돌아서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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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2006.01.05.(목) 서서 실례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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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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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꼬맹이들 정~말 걱정된다. 얼마전엔 명훈이 녀석이 큰 볼일을 참다참다 팬티에 실례를 하더니만~ 엄마가 화장을 지우는 동안 옆에 서서 재잘거리던 미현이가 "엄마~ 쉬가 나와!"하더니 그대로 내복이며 바지까지 흠뻑 적셔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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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2006.01.04.(수) 친구머리 구타사건 잘하면 TV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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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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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중이라 큰댁에 있는데 파랑새반 미현이 친구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다. 지난달 작은음악회 핸드벨 연주때 미현이가 앞친구 머리를 핸드벨로 친 사건을 캠코더로 찍으셨었는데 그걸 재밌어서 방송국에 보냈었단다. 근데 맞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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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12.18.(일) 엄마 달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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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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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자기방에 아빠를 들이지 않던 미현이가 아빠를 불러들인다.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쓰려는데 모르는게 많으니 아빠에게 써달라는 거다. 엄마한텐 비밀이라며 둘이 히죽히죽 웃고 있다. 아빠가 반칙을 하고 얼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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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12.14.(수) 아기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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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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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안먹겠다는 미현이. 이래저래 꼬셔서 간단히 김밥을 먹기로 했다. 근데 그나마도 몇개 안먹고 고개를 젓는다. "너 그렇게 안 먹으면 키는 언제 크니? 키가 안크면 어른도 안된단 말이야!" "나~ 어른 안될건데!" "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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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12.05.(월) 이쁜 척도 안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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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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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짱구 전화번호는 뭐야?" 느닷없이 전화해 짱구 전화번호를 묻는 미현이. "짱구가 전화가 어디있어?" "아니야~ 오빠는 지난번에 짱구랑 통화했단 말이야. 나두 짱구랑 전화하고 싶어" 어제 두녀석이 싸우길래 야단을 쳤다.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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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11.25.(금) 결혼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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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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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기는 어디로 나와?" 자려고 누운 잠자리에서 미현이가 묻는다. 옛날 같으면 배꼽이니 어디니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요즘은 유치원에서 부터 교육을 하는데다 언젠가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배웠다며 구구절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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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11.15.(화) 유치원 기린을 납치(?)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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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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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 누워 동화책을 읽어주기로 했다. "자~ 자리에 눕자. 동화책 읽어 줄께!" 미현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자기방엘 갔다 오겠단다. 어쩐지 행동이 부자연스럽다. 가만히 보니 등 뒤에 무언가 감춘듯~ "미현아~ 그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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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11.10.(목) 멋쟁이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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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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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를 입고 싶어하는 미현이. 유치원에도 치마를 입고 가겠다는데 추위때문에 사주질 않았다. 그랬더니 집에만 오면 농장을 다 뒤져서는 여름치마를 꺼내 입곤 한다. 퇴근을 해 보니 그 모습이 가관이 아니네. 어휴~ 사진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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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10.25.(화) 배고파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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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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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생겨 퇴근이 늦어질 것 같아 명훈아빠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애들 저녁을 챙겨 먹이라는 뜻이었건만~ 아빠도 4시경에 나와 일보러 다니느라 녀석들을 챙기지 못했는데 나까지 늦어지니 녀석들이 배가 고팠었나보다. 퇴근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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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10.24.(월) 바지가 도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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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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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을 하는 동안 미현인 10분이 멀다하고 여러번 전화를 한다. 이러다 집전화요금도 정말 많이 나오겠네. 엄마한테 편지를 썼다는 미현이. 하트랑 엄마아빠 결혼하는 것까지 그렸다니 기대되는 걸. 퇴근을 해 제일 먼저 편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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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10.15.(토) 선생님 하느라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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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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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따라쓰기를 하다 엄마 닭과 병아리를 예쁘게 색칠을 한다. 미현이의 색칠취향은 주로 무지개색~ 암닭도 병아리도 미현이 손에 예쁜 무지개 병아리가 되어 버렸다. 아무렴 어떠랴. 닭벼슬은 요리사처럼 하양색으로 칠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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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10.10.(월) 아빠는 요술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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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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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용문으로 기차여행을 간단다. 오전휴가를 신청하고 아침일찍 일어나 김밥을 말았다. 두녀석 도시락 주문은 제각각. 명훈인 김밥을, 미현인 유부초밥을 싸란다. 녀석들 도시락이 준비되고 10시가 넘어 역으로 가면 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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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10.07.(금) 어떤 아빠를 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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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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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려는데 큰댁에서 저녁을 먹으러 오라고 하신다. 제천 형님댁에서 귀한 송이버섯을 보내셨단다. 그렇지 않아도 저녁메뉴가 고민이었는데 잘 되었네~ 아빠차에 타고 나를 반갑게 맞는 녀석들. 비까지 부슬거리는 탓에 도로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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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09.28.(수) 아빠는 교육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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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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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미현이가 화장실에 들어서며 변기커버가 위로 올려져 있자 "에이~ 또 누가 이걸 올려 놓은거야?"하며 짜증을 내는 걸 보았다. 그런데 오늘도 그놈의 커버가 위로 올려져 있었던 것. 화장실을 들어서다 말고 짜증이 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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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09.26.(월) 주머니 있는 바지로 입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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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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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아파서 유치원에 결석한 날. 미현인 혼자서 유치원엘 다녀와야 했다. 그래도 씩씩하게 다녀와 무얼 그리도 할 말이 많은지 열심히 재잘재잘 거린다. 치마를 입고 싶어하는 미현이. 그것두 원피스가 아닌 투피스로. 엊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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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09.19.(월) 눈치코치 빠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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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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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큰댁에서 저녁식사까지 하고 우리집에 오니 저녁 8시가 넘었다. 외가에 가지 못한 아쉬움에 시내버스를 타고 외할머니댁으로 갔었지. 하룻밤자고 오후에 아빠차로 다시 우리집으로 왔다. 외할머니댁에서 동네꼬마들과 신나게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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