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퍼플의 네잎클로버 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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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육아일기 [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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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글 수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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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쓴이
363 2006 [2006/12/25 월] 산타의 선물
홈지기
2007-03-09
01.gif"와~ 선물이다!" 쉬는 날이라고 늦잠을 자는데 녀석들이 먼저 일어난 모양이다. 산타가 못 올지도 모른단 소리에 서운해하다가 다시 온다고 했더니 늦게까지 산타를 기다린 녀석들. 명훈이 녀석 잠들기를 기다리다 엄마도 힘...  
362 2006 [2006/12/23 토] 산타의 메시지
홈지기
2007-03-09
"명훈아, 미현아~! 엄마가 말이야. 산타할아버지께 메시지를 받았는데 올해는 너무너무 바빠서 우리집에는 못 오실 것 같으시데..." "뭐~? 안돼~~~! 엄마, 그럼 그 메시지 좀 보여 줘." "어~ 엄마가 보고 너희들이 속상할까봐 얼른...  
361 2006 [2006/12/04 월] 고달픈 인생
홈지기
2007-03-09
01.gif명훈이가 사자성어를 공부중이다. [生不如死] "이건 무슨 뜻이냐 하면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죽는 것만 못하다는 뜻이래". 하며 설명을 해 주었는데 옆에 있던 미현이 녀석, "엄마, 나도 인생이 이렇게 힘든 줄 알았다면 ...  
360 2006 [2006/11/21 화] 나, 어떡해!
홈지기
2007-03-09
01.gif미현이가 돌아오는 시간, 동네에 강아지 한마리가 배회를 한다. 누나네 밥집 강아지인데 아이들을 얕잡아 보는 듯 하다. 자기를 무서워 하는 걸 아마도 즐기는 모양이다. 애들이 올 때 쯤에는 묶어둔다고 약속을 하셨건만 ...  
359 2006 [2006/11/11 토] 할머니 김장하시던 날
홈지기
2007-03-09
아침을 먹고 외가댁엘 들어가기로 했다. 그 소식을 전하려 명훈인 득달같이 석호에게 전화를 한다. "응, 석호야! 내가 10시 조금 넘으면 갈테니까 기다려~!" 어릴때부터 함께 자란 터라 누구보다도 정이 가는 친구. 얼마전 사 두...  
358 2006 [2006/10/30 월] 내가 엄마가 되면
홈지기
2007-03-09
미현이가 몽당연필(학습지 한글 따라쓰기 책)을 하고 있다. 오늘은 공부가 하기 싫은지 몸을 베베 꼬며 "코끼리"를 쓰는데 그림인지 글씨인지 줄도 안맞추고 엉망인 거다. 다 썼다며 내민 것을 "어디보자~ 그런데 이거는 정말 안되...  
357 2006 [2006/10/20 금] 외사촌 동생
홈지기
2007-03-09
애들 작은 외숙모의 출산예정일이 임박했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저녁 4시반경 분만실로 들어갔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1시간뒤 잘 생긴 남동생을 보았다는 연락이 왔다. 마침 애들 외할머님이 집에 와 계신터라 바로 알...  
356 2006 [2006/10/16 월] 친구의 전화
홈지기
2007-03-09
얼마전 미현이가 "최현아 전아번호"라고 쓴 메모지를 가지고 왔다. 현아한텐 우리집과 내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었단다. 그런데 현아한테 주었던 전화번호가 잘못되어 버려졌던 모양이다. 다시 적어주었다더니 7시가 넘어 휴대폰으로 ...  
355 2006 [2006/09/20 수] 엄마를 기다리다가
홈지기
2007-03-09
당직을 여러번 바꾸다보니 지난 8일 사이에 4번의 당직스케쥴이 잡혔다. 명훈이가 아파서 병원도 가야 하고 녀석들 저녁도 챙겨야 하는 더 바쁜 저녁이 되었다. 사무실을 지켜주는 직원이 있어 잠시 짬을 냈다. 집밖에서 기다리...  
354 2006 [2006/09/03 일] 종합운동장에서 imagefile
홈지기
2007-03-09
치악마라톤대회가 있는 날! 애들 큰어머니, 큰아버지께서 대회진행을 위해 봉사위원으로 일하신다. 대회참가는 하지 않았지만 대회가 끝난후 국수시식이 있어 미현이와 함께 가기로 했다. 명훈인 학원에서 캐리비안베이(애버랜드)에 ...  
353 2006 [2006/09/01 금] 엄만 왜 ?
홈지기
2007-03-09
요즘 아이들에게 어른들께 존댓말을 쓰도록 교육(?)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녀석들에게 쓰는 말까지 일부러 "이랬어요, 저랬어요"하며 노력을 했었다. 명훈이는 금세 효과가 있어 말투가 많이 바뀌었건만 우리 미현인 "미현아, ~요...  
352 2006 [2006/08/30 수] 엄마가 할 일?
홈지기
2007-03-09
엊그제 과학상자로 작은 비행기를 만들어 물감을 칠하더니 오늘도 물감놀이를 했는지 대야며 방바닥까지 온통 물감투성이를 만들어 놓은 미현이. "미현아, 가지고 놀았으면 예쁘게 정리를 해 줘야지~" 주섬주섬 치우는 척을 하더니 ...  
351 2006 [08/25 금] 미현이의 인생타령~
홈지기
2007-03-09
학원에서 돌아온 미현인 수시로 전화를 한다. 뭐가 그리도 할 말이 많은지. 전화를 해서는 "따르릉 따르릉 전화왔어요." 노래도 불러보고... 학원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재잘재잘 한참 얘기를 한다. "엄마, 그런데 있잖아...." 뭐...  
350 2006 [08/24 목] 그건 엄마꺼겠지~
홈지기
2007-03-09
아침시간은 항상 왜 이렇게도 분주한지 모르겠다. 조금 일찍 서두른다고 해도 항상 빠뜻하게 느껴지니... 아침상을 놓고 바라만 보고 있는 녀석들. 잠이 덜 깨서 그렇겠다 싶지만 엄마는 맘이 바빠 또 잔소리를 시작하지. "빨리...  
349 2006 [08/23 수] 섬세한 표현
홈지기
2007-03-09
그렇게 덥던 여름도 이제 한풀 꺽이고 아침공기가 제법 신선하다. 그래서일까? 아이들은 적응이 어려운가보다. 밤새 기침을 제법 많이 하던 미현이 목소리가 가라 앉았다. 평소보다 1시간쯤 늦게 잠들은 탓에 늦잠을 재웠더니 정...  
348 2006 [08/16 수] 미현이가 열이 나네.
홈지기
2007-03-09
잠들기전 약간 따끈하던 미현이 이마가 불덩이같다. 미현인 아직 여행에 적응이 잘 안되는 듯 하다. 준비해 온 해열제와 감기약을 먹였지만 목과 귀까지 아프다고 한다. 날씨가 좋았어도 더이상 놀기가 쉽지 않을 듯 싶은데 밤...  
347 2006 [08/11 금] 캠프가는 날! imagefile
홈지기
2007-03-09
지난달에 계획되었던 캠프가 비때문에 연기되어 드디어 떠나는 날. 미현인 엄마랑 노는게 더 좋다며 안가려 했다가 맘이 바뀌어 신청을 했었다. 가기로 맘먹고 나니 내심 캠프가 기대되기도 했었나보다. 명훈이도 함께 가도 되...  
346 2006 [07/22 토] 뱃속에서 꺼내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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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9
외할머님 생신에 연이은 엄마생일. 인천오빠네도 오고 상훈이네도 오고 하니 북적북적 시끌시끌. 게다가 주말에 비가 올거라는 기상예보가 빗나간 덕분에 아이들은 바깥놀이에 신이 났다. 식구들이 많이 모이다 보니 식사준비만도 ...  
345 2006 [07/06 목] 열이 나요.
홈지기
2007-03-09
퇴근 무렵 "엄마, 코가 뜨거요!"하며 미현이가 전화를 했다. 코가 뜨겁다고 느끼면 꼭 열이 나곤 하던 미현이. 장마철이라 일교차가 심한 탓도 있고 요며칠 목이 아프다고 하긴 했는데 엄마가 그냥 무시를 한 탓도 있다. 한동안...  
344 2006 [07/04 화] 뭐가 나올 것 같아요.
홈지기
2007-03-09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많이 올 거라더니 일기예보는 여지없이 빗나갔다. 약간의 비를 뿌렷을 뿐 후덥지근한 날이다. 오빠가 학과공부를 시작하기로 해 이제 미현이가 한시간 먼저 집에 도착한다. 그 첫날, 미현인 집에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