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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4.03.(토) 내가 공부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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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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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16.gif“엄마, 내가 왜 공부를 하는 줄 알아?” “아니! 왜 하는데?” “응~ 내 머리에 말이야. 텅텅 빈 깡통같은 곳이 있어서 거기를 꽉 채우려고 하는 거야! 꽉 찬 거는 옆으로 돌리고 비운데를 채우는 거거든!”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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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4.01.(목) 머리가 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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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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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12.gif“엄마, 선생님이 왕관을 씌우다가 명훈인 머리가 크구나 그랬어!” 어린이집에선 생일을 맞은 주인공은 왕관을 쓰고, 다른 친구들은 고깔모자를 쓰고 생일 축하를 해 주는 모양이다. 지난 3/5 명훈이 생일날! 그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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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3.17.(수) 런닝머신에 발을 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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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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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11.gif“엄마~ 나~ 발 다쳐서 피가 나~!” 명훈이가 울먹이며 전화를 했다. 어린이집 마치고 집에 있던 녀석들이 아빠가 은행엘 간 사이, 운동을 한다고 런닝머신을 켰던 모양이다. 피는 조금 난다는데 그래도 걱정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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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3.16.(화) 약속은 지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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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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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4.gif“명훈아, 엄마가 오늘 회식이 있어서 못 갈 것 같아. 그러니까 할머니랑 자고 내일 아침에 아빠보고 데리러 가라고 그럴께!” “싫어. 깜깜해도 와! 안 자고 기다릴거야!” “그런데 명훈아, 오늘 어린이집에서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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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3.09.(화) 콧물 빠진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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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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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18.gif“엄마, 나~ 정말 어린이집 가기 싫어!” “명훈아, 왜 그러는데? 잘 다니더니..” “어린이집 미역국엔 콧물이 빠져있어서 지저분해서 못 먹겠어! " "아빠한테 얘기했어?" "아빠는 그래도 가라고 하잖아. 엄마가 얘기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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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3.08.(월) 친구가 선물을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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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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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1.gif“엄마, 이것 좀 봐~! 나 선물을 또 받았다. 어휴. 선물주는 날도 지났는데 왜 자꾸 선물을 주고 그러지?“ 눈높이 영어선생님이 주신 무지개색이 나는 색연필 3개랑, 친구(신민홍)가 주었다며 연필세트를 보이며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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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3.07.(일) 왕~짜증 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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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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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17.gif“미현아~ 좀 비켜봐~!” “싫어!” “미현아, 오빠 좀 보게 비켜줄래?” “싫어! 왜 오빠만 계속~ 계속~ 보는 거야!” 오빠가 영어비디오를 보자 미현이가 심술이 났다. 자기는 메이지를 보고 싶은데 오빠가 오빠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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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3.03.(수) 어린이집 안가기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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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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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16.gif“엄마는?” “엄마, 회사 갔잖아!” 내가 출근을 한 뒤에야 일어난 명훈이! 녀석들의 감기가 심해 오늘까지 그냥 두기로 했다. 전화기로 가 꾹꾹 번호를 누르는가 싶더니 아빠랑 통화를 하더란다. 그러더니 화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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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2.29.(일) 또 열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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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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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그래도 잘 자는가 싶더니 어머나 명훈이 이마가 뜨끈뜨끈하네. 귀체온계 약이 다되어 겨드랑이에 체온을 재려니 영 답답하다. 38.65 38.7 38.9 정말 큰일이네. 일단 집에 있는 해열제와 감기약을 먹었다. “명훈이 괜찮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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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2.25.(수) 엄마랑 할머니밥에 제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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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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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15.gif“엄마, 나~ 인제 어린이집 안 갈거야!” “왜? 가기 싫은 이유가 뭔데?” “어린이집에 밥이 맛이 없어서~” “뭐 먹었는데?” “딱딱한 멸치, 아주 맛이 없는 계란 ... 그리구 오징어국! 내가 좋아하는 멸치도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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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2.24.(화) 혼자 뒤처리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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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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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3.gif어린이집을 보내기전 큰볼일 보고 뒤처리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었다. 자기꺼인데도 더럽다며 상을 찡그리고 화장지도 귀퉁이 쬐금만 겨우 붙잡고 벌벌 떨던 녀석이 드디어 혼자 뒤처리를 하였단다. 물론 처음이라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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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2.17.(화) 배탈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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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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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시간이 넘도록 두녀석의 준비물에 이름표를 붙였다. 싸인펜, 색연필, 크레파스, 그림물감, 스케치북 에구에구 많기도 하네. 뚜껑에까지 이름표를 붙이려니 정말 힘들었다. 이름표를 붙인 준비물을 가방에 챙겨 넣고 미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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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2.16.(월) 어린이집 첫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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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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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8.gif7시에 알람을 맞춰두었다. 그동안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두녀석 어린이집 첫 등교날! 미현이 머리도 따 주어야 하고, 아침도 먹여야 하는데 녀석들이 일어나질 않네. 양말을 신기며 미현이를 깨웠다. “미현아,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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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2.14.(토) 바람쌩쌩 바다 정말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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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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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6.gif모처럼 휴가라고 명훈아빠가 주문진엘 가잔다. 그런데 밤새 바람은 왜 그렇게 무섭게도 불어대는지. 갈까말까 망설이다 떠나긴 했지만, 차가 흔들릴정도로 바람이 세다. 아침을 안하고 나온터라 명훈인 중간에 들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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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2.11.(수) 찜질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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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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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2.gif내일부터 사흘동안 휴가를 냈다. 명훈아빠가 오늘 찜질방엘 데려간단다. 녀석들은 목욕을 한다는게 룰루랄라 신이 났다. 음료수에 아이스크림에 거기다 컴퓨터까지 마음대로~ 찜질방은 뜨겁다며 들어오지도 않고 바깥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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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2.10.(화) 오빠가 찬성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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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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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5.gif내가 씻고 오자 녀석들은 벌써 자려고 자리를 잡았다. 명훈이, 할머니, 미현이 순서대로 누워서 나를 보자 헤~ 웃는다. “에이, 그럼 난 어디서 자~!” “내가 엄마자리를 비워 놨지!” “명훈아, 이제 내일모레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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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2.09.(월) 집에서 자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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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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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10.gif당직이 있는 날이다. 9시 30분까지 서는 날이니 늦어지면 녀석들을 할머니댁에서 재우곤 했다. “엄마, 언제 올꺼야?” “오늘 엄마 컴퓨터에 벌레잡는 날(당직)이라고 했잖아?” “엄마, 컴퓨터에 벌레잡는 날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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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1.31.(토) 내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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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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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11.gif문화상품권 2장이 생겼길래 서점에 들러 녀석들의 스티커책을 샀다. “엄마, 미현이가 엄마가 사 준 스티커책을 다 해 버렸어!” “엄마가 퇴근하면 같이 하기로 했는데? 미현이 혼자 어떻게 했어?” “에이, 내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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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1.22.(목)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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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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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2.gif큰엄만 차례지내고 바로 일을 가셔야 한단다. 명륜동 부녀회장인 큰엄만 원주시에서 하는 시민스케이트장에서 음식을 판단다. 분주한 큰엄마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명훈인 똥침을 놓으려 애쓰더니, 큰엄마가 앞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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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004.01.19.(월) 묵은 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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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7-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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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3.gif명절 보내시라 할머니께 용돈을 조금 드렸더니 녀석들에게 세배돈이라며 만원 한 장씩 내어주신다. 세배를 하고 받는 거라고 했더니 두녀석다 받았던 돈을 다시 할머니께 드리더니 땅바닥에 거의 엎드리다시피 큰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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