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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6/14 일] 설악생수공장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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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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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일기는 연말에 육아일기책에 포함하려고 명훈이 일기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
친구 지훈이네 가족이 지훈이 할아버님이 운영하시는 설악산 생수공장에를 가신다고 합니다. 함께 가겠냐시길래 냉큼 따라 나섰습니다.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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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6/10 수] 명탐정 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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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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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인 사탕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린이집 다닐 때, '저는 사탕 싫어해요"하며 아예 받아오지도 않았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미현이를 주겠다며 자기 몫의 사탕을 챙겨오곤 했었다.
오늘도 학원에서 사탕을 몇 개를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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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6/15 월] 호국보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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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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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문예행사로 표어, 포스터, 글짓기대회를 한다. 올해도 호국보훈에 대한 표어와 포스터를 준비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 스케치는 집에서 해 오라고 하셨단다.
4절이라 부담도 되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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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6/03 수] 동생을 잘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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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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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가 아끼는 예쁜 컵을 깼어요. 엉엉” 당직중인데 미현이가 엄마 컵을 깼다며 울며 전화를 했다.
“왜? 뭐하다가 그랬는데?... 그런데 다치지는 않았어?” 아끼던 컵을 깼단 소리에 화를 나려하다 아니다 싶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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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5/30 토] 4학년 공개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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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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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공개수업과 학부모 특강(좋은 부모 되기)이 있었다. "여러가지 문장"에 대한 수업이었는데 고학년이 되니 이제 더 이상 어린 모습들이 아니다. 수업분위기도 진지하고 발표도 더 자신감 있어 보인다. 명훈이 또한 씩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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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5/25 월] 육아일기 제10권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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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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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커가듯 함께 자라 온 엄마의 육아일기. 그 소중한 이야기가 벌써 열번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책을 만들고 뿌듯했던 그때의 설레임을 기억합니다. 매일밤 책을 읽고 또 읽으며 스스로 감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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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5/23 토] 강화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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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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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노동조합에서 준비한 봄 테마여행(강화도 갯벌체험, 광성보, 강화역사관 관람)을 가기로 한 날이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강우량이 적다고 하여 행사는 그대로 진행이 되었다. 맛있는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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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5/07 목] 4학년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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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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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건강검진을 위해 의료원을 찾았다. 복잡할 줄 알았는데 채 20분도 안되어 검진을 마칠 수 있었다. 검진이 끝나자 맛있는 빵과 우유까지 나눠 주신다. 오빠 덕분에 미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곤 근처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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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4/27 월] 수준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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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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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며 어제의 영화이야기를 한다. "엄마, 지훈이가 어제 영화 진짜 재미있었대. 지난 번에 본 노잉보다 훨씬 더 재밌었다고 그랬어." "왜? 노잉도 재밌었다고 그랬잖아? 하긴~ 아무래도 자막을 읽어야 하니 더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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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4/26 일] 몬스터vs에이리언(3D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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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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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기로 했었다. 그런데 서로 의사소통이 잘못되는 바람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다. 예매했던 표 세장은 동호회 단체 관람권이라 취소할 수도 없는 상황. 그래서 다른 친구에게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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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4/16 목] 친구의 생일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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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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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교에 전학을 와 모든 게 낯설텐데 정말 다행인 것이 예전학교에서 1학년데 같은 반이었던 친구와 한 반이 된 것이다. 그것도 반갑고 좋을텐데 그 친구가 오늘 생일 초대장을 주었단다. 초대장을 받고 너무나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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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3/22 일] 엄마, 몹시 화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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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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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이 녀석, 날씨 주사위를 만들어 오랬다는데... 엄마가 당직까지 하고, 퇴근시간이 될 때까지도 안 해 놓고 있었다. 우유팩에 흰 종이를 씌워 기껏 만들어 주고, 그림을 그리랬더니 연필로 달랑 동그란 해, 줄 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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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3/21 토] 친구와 놀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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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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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친구 집에 놀러 가겠다는 명훈이. 알아서 때 되면 돌아오겠지 싶어 그렇게 하라고 했다. 그런데 6시가 넘어도 녀석이 돌아오지 않는 거다. 남의 집에 가면 때 되기 전에는 돌아와야 하는데... 미처 당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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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3/07 토] 학원차 운행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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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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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는 토요일. 아이들이 학원차 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다. 녀석들 가는 모습을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니 아직도 차를 기다리고 있다. 혹시나 싶어 학원 선생님께 전화를 드리니 토요일은 운행이 없다고 하신다. 이런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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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3/05 목] 명훈이의 11번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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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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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이 생일날 아침, 평소보다 조금 서둘러 아침상을 보았다. 불고기보다는 갈비가 좋다는 녀석들 주문에 따라 없는 솜씨 발휘해 갈비도 재우고, 잡채도 하고 맛있게 미역국도 끓였다. 평소같으면 식사시간도 제각각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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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3/02 월] 2학년 6반, 4학년 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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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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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날이라 일찍 집에 돌아올 줄 알았는데 12시가 넘도록 감감 무소식이다. 1시가 다 되었을즈음 "엄마!"하며 미현이의 재잘거리는 전화. 첫날이라 급식이 없을 줄 알았는데 급식을 해서 점심을 먹고 왔다고 한다. 밥도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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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2/16 월] 다큐멘터리 영화 '워넝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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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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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매주 퀴즈이벤트를 한다. 가끔 응모를 했었는데... 앞에 앉은 직원이 당첨이 되었다며 알려준다. 당첨된 직원에겐 1만원권 문화상품권이 선물로 주어진다. 아이들과 영화를 보기로 약속한 날인데 영화관람후 책방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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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2/09 월] 새학교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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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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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을 한 학교가 개학을 하는 날. 낯설어 할 녀석들을 위해 첫 등교니만큼 엄마가 함께 교실까지 가 주기로 했다. 배정받은 교실로 가서 선생님께 명훈이와 미현이를 맡기고 나오려는데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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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1/29 목] 전학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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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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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명훈인 혼자 집을 지켰다. 물론 아빠가 새벽에 들어오시긴 하셨지만 말이다. 저녁도 혼자 챙겨먹고 혼자 놀고~ '이제 혼자 집도 지키고, 우리 아들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에 대견하고 기특하다. 1주일 정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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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2009/01/15 목] 줄넘기 오래하기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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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지기 | 2009-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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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동안 미현이가 오빠 검도학원을 따라다닌다. 오빠를 따라가도 특별히 하는 것은 없지만 집에 혼자 있는 것이 싫다는 것이 이유다. 퇴근을 하니 미현이가 더 흥분을 했다.
"엄마엄마, 오늘 있잖아요. 오빠가 줄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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