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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24일째, 나는 무서운 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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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4월 28일 (금) 맑음 - 나는 무서운 사자다! 13개월 24일째 텔레토비가 나오자 명훈인 고개를 치켜들고 넋을 놓고 집중을 한다. 날마다 비슷한 내용인데 뭐가 그리 아기들을 매혹시키는 것인지... 그런데 갑자기 무엇에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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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23일째, 대답을 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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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이 어딨나? 이 명훈-! " 하고 부르면 명훈인 "예!"하고 대답을 한다. 연신불러대면 명훈인 짜증이 나는지 "응-."하고 장난스런 대답을 하고, "응! 이 뭐야, 예-. 해야지..."하면 다시 "예-."한다. 어이구 기특해라. 엉덩이를 한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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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18일째, 무서운(?) 면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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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4월 22일 (토) 맑음 미용실엘 갔다. 요즘들어 명훈인 부쩍이나 자기 머리를 잡아당기고 난리다. 길어진 머리가 거슬리는 모양이다. 귀볼을 머리카락이 건드려 간지럽히는지 귀볼이 빨갛토록 만지작거리기도 했다. "아이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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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14일째, 바깥공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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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4월 18일 (화) 맑음 낮에 기름통 2개를 연결하는 문제로 주유소에서 나왔다. 신발을 신고 놀고 있던 명훈이는 현관문을 잠시 열어놓은 틈을 타, "아-하!"하는 탄성과 함께 어느새 현관밖 계단을 내려갔다. 깜짝놀라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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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10일째, 기저귀 갈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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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4월 14일 (금) 맑음 저녁식사를 한참 하고 있는데 명훈인 거실방으로 들어가서는 기저귀 하나를 꺼내 들고 내게 갔다 준다. "무슨 뜻일까?" 아마도 기저귀를 갈아 달라고 하는 것 같아, 명훈이의 기저귀를 보았다. 소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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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07일째, 할머니! 밥좀 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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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4월 11일 (화) 맑음 당직이라 오늘은 명훈일 보러 못 갔다. 심한 독감에 걸려 일주일이 넘도록 목욕을 못 시켰다. 얼마전엔 머리가 가려운지 긁어대는 시늉을 해서 할머니가 한참을 웃으셨다고 한다. 이제 많이 나아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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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5일째, 봄이 왔어요! 11.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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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4월 9일 (일) 맑음 봄이 왔단다. 햇살이 따뜻하고 여기저기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거든. "염소야, 어딨어?"하고 물으면 뒷동산에 산책나온 까아만 염소떼를 보고는 손가락을 들어 가리키곤 하지.. 이제는 엎히기 보단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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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살 ★ 첫 생일날~! ★ (2000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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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3월 5일 (일) 맑음 사랑스런 너의 탄생 1년! 아주아주 따뜻한 하루였단다. 아빠와 엄마에겐 정말 행복한 한해였었단다. 물론 앞으로도 행복할거구. 너로 인해서.... 첫 생일을 맞은 명훈인 신발을 신고 뒤뚱거리며, 바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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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21일째,아기사자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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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25일 두번째글 - 아기사자도 알아요 : 11개월 21일째 - 명훈이도 이젠 제법 많은 말을 표현하려고 애쓰는 것 같다. "엄마, 맘마, 아빠, 어부바, 꼬꼬, 까꿍" 등 표현할 수 있는 말들이 제법 늘었다. 벽에 붙여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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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옷을 짜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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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25일 (금) - 예쁜 옷을 짜고 있어요 - 털실을 몇 개 사서 명훈이 옷을 짜고 있는 중이란다. 지난주부터 틈틈히 시간내서 시작했는데 이제 한쪽팔만 뜨면 돼. 처음엔 스웨터를 짜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V자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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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하고도 열흘째, 명훈이 밥공기를 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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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14일 (월) 맑음 명훈아! 엄만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그릇가게엘 들렀단다. 외할머니가 네 돌선물로 밥공기와 옷을 한벌 사주신다고 하셨거든. 그릇가게 아저씨가 밥공기, 국대접, 그리고 수저랑 젓가락을 보여 주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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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01일째, 명훈이가 술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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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5일(토) 맑음 - 명훈이가 술을 먹었어요! : 11개월 1일째 - 우하하! 명훈이가 술을 먹었어요! 무슨 말이냐구요? 명훈아! 엄마의 실수란다. 우리 아들에게 일부러 술을 주었겠니? 계속 징징대는 네게 밥을 달라고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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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31일째, 냄새나는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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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4일(금) 맑음 명훈아! 명절이라 큰댁엘 왔단다. 뒤뚱뒤뚱 거리며 넘어질 듯 넘어질 듯 걷는 네 모습을 보고는 식구들이 모두 너무나 재밌어 하는구나. 할머니랑 큰아빤 네가 너무 이쁘데. 모두들 음식준비하느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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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30일째, 스트롱 습관 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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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3일(목) 맑음 - 스트롱 습관 들이기 : 10개월 30일째- 대문을 열자 명훈인 "히-."하고 웃으며 달려오더니 내가 들고 온 물건들을 유심히 살핀다. 무엇인가 찾는 듯 하길래 요구르트를 꺼내 주었더니 먹어보려 애를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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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29일째, 뚜껑은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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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2일 맑음 퇴근하여 막 대문을 들어서니 명훈인 "식사중!"이었다. 나를 보자 먹던 것을 팽개치고 마구 달려온다. 활짝 웃으면서..... 이쁘고 사랑스럽다. 요즘 명훈인 균형을 잡는지 두팔을 앞으로 나란히 하고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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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24일째, 신발 한 켤레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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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 28일 (금) - 신발 한 켤레 사다 : 10개월 24일째 - 명훈이에게 신기려 예쁜 신발을 하나 샀단다. 10개월이 넘어서면서 걸음마를 시작하더니 이젠 제법 잘(씩씩하게) 걸어다닌다. 제자리서 빙글빙글 으시대며 돌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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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개월 16일째, 자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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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2월 20일(월) - 자! 걷자! : 9개월 16일째 - 드디어 한발짝 확실하게 떼어 놓았어요. 명훈아! 무엇이 그리도 급하니?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하자... 벽을 잡고 일어서기를 수없이.... 벽을 잡고 일어서 손을 뗄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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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개월 18일째, 윗니도 까실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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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1월 22일(월) 윗니가 나올려구해. 까실까실하네... 이젠 이가 났다고 입속을 닦아주려 손가락에 손수건을 싸서 집에 넣으면 무조건 깨물어 댄다. 이가 난것을 으시(?)대기라도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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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개월 13일째, 드디어 일어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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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1월 17일(수) - 드디어 일어섰어요! : 8개월 13일째 - 기특하구나! 벌써 혼자서 잡고 일어났어! 그렇게도 끙끙거리며 애를 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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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개월 06일째 명훈 아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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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1월 10일(수) - 명훈 아빠! 화이팅 : 8개월 6일째 - 이른새벽. 명훈아! 아빠가 많이 힘이 드신가봐. 이 새벽에도 경기도라신다. 글쎄 엄만 아빠일들이 다 잘된다고만 생각했지 뭐겠니? 물론 어느정도 힘든 부분도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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