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퍼플의 네잎클로버 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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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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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34 13개월 24일째, 나는 무서운 사자다!
2000년 4월 28일 (금) 맑음 - 나는 무서운 사자다! 13개월 24일째 텔레토비가 나오자 명훈인 고개를 치켜들고 넋을 놓고 집중을 한다. 날마다 비슷한 내용인데 뭐가 그리 아기들을 매혹시키는 것인지... 그런데 갑자기 무엇에 놀...  
33 13개월 23일째, 대답을 잘 합시다!
"명훈이 어딨나? 이 명훈-! " 하고 부르면 명훈인 "예!"하고 대답을 한다. 연신불러대면 명훈인 짜증이 나는지 "응-."하고 장난스런 대답을 하고, "응! 이 뭐야, 예-. 해야지..."하면 다시 "예-."한다. 어이구 기특해라. 엉덩이를 한번씩...  
32 13개월 18일째, 무서운(?) 면도기
2000년 4월 22일 (토) 맑음 미용실엘 갔다. 요즘들어 명훈인 부쩍이나 자기 머리를 잡아당기고 난리다. 길어진 머리가 거슬리는 모양이다. 귀볼을 머리카락이 건드려 간지럽히는지 귀볼이 빨갛토록 만지작거리기도 했다. "아이가 답...  
31 13개월 14일째, 바깥공기가 좋아요!
2000년 4월 18일 (화) 맑음 낮에 기름통 2개를 연결하는 문제로 주유소에서 나왔다. 신발을 신고 놀고 있던 명훈이는 현관문을 잠시 열어놓은 틈을 타, "아-하!"하는 탄성과 함께 어느새 현관밖 계단을 내려갔다. 깜짝놀라 할머니...  
30 13개월 10일째, 기저귀 갈아 주세요!
2000년 4월 14일 (금) 맑음 저녁식사를 한참 하고 있는데 명훈인 거실방으로 들어가서는 기저귀 하나를 꺼내 들고 내게 갔다 준다. "무슨 뜻일까?" 아마도 기저귀를 갈아 달라고 하는 것 같아, 명훈이의 기저귀를 보았다. 소변을...  
29 13개월 07일째, 할머니! 밥좀 더 주세요..
2000년 4월 11일 (화) 맑음 당직이라 오늘은 명훈일 보러 못 갔다. 심한 독감에 걸려 일주일이 넘도록 목욕을 못 시켰다. 얼마전엔 머리가 가려운지 긁어대는 시늉을 해서 할머니가 한참을 웃으셨다고 한다. 이제 많이 나아져 ...  
28 13개월 5일째, 봄이 왔어요! 11.8kg
2000년 4월 9일 (일) 맑음 봄이 왔단다. 햇살이 따뜻하고 여기저기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거든. "염소야, 어딨어?"하고 물으면 뒷동산에 산책나온 까아만 염소떼를 보고는 손가락을 들어 가리키곤 하지.. 이제는 엎히기 보단 스스...  
27 만1살 ★ 첫 생일날~! ★ (2000년 3월 5일)
2000년 3월 5일 (일) 맑음 사랑스런 너의 탄생 1년! 아주아주 따뜻한 하루였단다. 아빠와 엄마에겐 정말 행복한 한해였었단다. 물론 앞으로도 행복할거구. 너로 인해서.... 첫 생일을 맞은 명훈인 신발을 신고 뒤뚱거리며, 바깥세...  
26 11개월 21일째,아기사자도 알아요!
2000년 2월 25일 두번째글 - 아기사자도 알아요 : 11개월 21일째 - 명훈이도 이젠 제법 많은 말을 표현하려고 애쓰는 것 같다. "엄마, 맘마, 아빠, 어부바, 꼬꼬, 까꿍" 등 표현할 수 있는 말들이 제법 늘었다. 벽에 붙여놓은...  
25 예쁜 옷을 짜고 있어요!
2000년 2월 25일 (금) - 예쁜 옷을 짜고 있어요 - 털실을 몇 개 사서 명훈이 옷을 짜고 있는 중이란다. 지난주부터 틈틈히 시간내서 시작했는데 이제 한쪽팔만 뜨면 돼. 처음엔 스웨터를 짜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V자형 ...  
24 11개월하고도 열흘째, 명훈이 밥공기를 샀어요 .
2000년 2월 14일 (월) 맑음 명훈아! 엄만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그릇가게엘 들렀단다. 외할머니가 네 돌선물로 밥공기와 옷을 한벌 사주신다고 하셨거든. 그릇가게 아저씨가 밥공기, 국대접, 그리고 수저랑 젓가락을 보여 주셨어....  
23 11개월 01일째, 명훈이가 술을 먹었어요!
2000년 2월 5일(토) 맑음 - 명훈이가 술을 먹었어요! : 11개월 1일째 - 우하하! 명훈이가 술을 먹었어요! 무슨 말이냐구요? 명훈아! 엄마의 실수란다. 우리 아들에게 일부러 술을 주었겠니? 계속 징징대는 네게 밥을 달라고 그러...  
22 10개월 31일째, 냄새나는 고사리!
2000년 2월 4일(금) 맑음 명훈아! 명절이라 큰댁엘 왔단다. 뒤뚱뒤뚱 거리며 넘어질 듯 넘어질 듯 걷는 네 모습을 보고는 식구들이 모두 너무나 재밌어 하는구나. 할머니랑 큰아빤 네가 너무 이쁘데. 모두들 음식준비하느라 정신...  
21 10개월 30일째, 스트롱 습관 들이기
2000년 2월 3일(목) 맑음 - 스트롱 습관 들이기 : 10개월 30일째- 대문을 열자 명훈인 "히-."하고 웃으며 달려오더니 내가 들고 온 물건들을 유심히 살핀다. 무엇인가 찾는 듯 하길래 요구르트를 꺼내 주었더니 먹어보려 애를 쓴...  
20 10개월 29일째, 뚜껑은 모여라!
2000년 2월 2일 맑음 퇴근하여 막 대문을 들어서니 명훈인 "식사중!"이었다. 나를 보자 먹던 것을 팽개치고 마구 달려온다. 활짝 웃으면서..... 이쁘고 사랑스럽다. 요즘 명훈인 균형을 잡는지 두팔을 앞으로 나란히 하고 열심히 ...  
19 10개월 24일째, 신발 한 켤레 사다
2000년 1월 28일 (금) - 신발 한 켤레 사다 : 10개월 24일째 - 명훈이에게 신기려 예쁜 신발을 하나 샀단다. 10개월이 넘어서면서 걸음마를 시작하더니 이젠 제법 잘(씩씩하게) 걸어다닌다. 제자리서 빙글빙글 으시대며 돌기도 ...  
18 09개월 16일째, 자 걷자!
1999년 12월 20일(월) - 자! 걷자! : 9개월 16일째 - 드디어 한발짝 확실하게 떼어 놓았어요. 명훈아! 무엇이 그리도 급하니?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하자... 벽을 잡고 일어서기를 수없이.... 벽을 잡고 일어서 손을 뗄때마...  
17 08개월 18일째, 윗니도 까실까실!
1999년 11월 22일(월) 윗니가 나올려구해. 까실까실하네... 이젠 이가 났다고 입속을 닦아주려 손가락에 손수건을 싸서 집에 넣으면 무조건 깨물어 댄다. 이가 난것을 으시(?)대기라도 하듯이..  
16 08개월 13일째, 드디어 일어섰어요!
1999년 11월 17일(수) - 드디어 일어섰어요! : 8개월 13일째 - 기특하구나! 벌써 혼자서 잡고 일어났어! 그렇게도 끙끙거리며 애를 쓰더니....  
15 08개월 06일째 명훈 아빠! 화이팅
1999년 11월 10일(수) - 명훈 아빠! 화이팅 : 8개월 6일째 - 이른새벽. 명훈아! 아빠가 많이 힘이 드신가봐. 이 새벽에도 경기도라신다. 글쎄 엄만 아빠일들이 다 잘된다고만 생각했지 뭐겠니? 물론 어느정도 힘든 부분도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