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퍼플의 네잎클로버 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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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육아일기 [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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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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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174 28개월 18일째, 엄마 돈 있어요?
2001년 7월 22일(일) 맑음 명훈아빠 아는 사람 돌잔치가 있단다. 명훈이랑 셋이서 가기로 했다. 명훈아빠 바지가 세탁소에 있어 그곳에 들러가기로 하고 나섰다. 그런데 세탁소가 문을 닫은 것이다. "반바지 차림인데 어쩌지? "하...  
173 28개월 17일째, 또 감기!
2001년 7월 22일(토) 맑음 명훈이가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 밤새도록 물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주며 긴장해야 했다. 감기기만 있으면 열이 나는 통에 초긴장이다. 감기약 먹이고, 그래도 해열제는 먹이지 않으려고 밤새도록 물수...  
172 미현 생후 101일째, 미현이도 몸살!
2001년 7월 20일(금) 맑음 아침일찍부터 전화벨이 울린다. 애들 외삼촌이 화가 머리끝까지 난 목소리다. 도대체 애를 어떻게 봤길래 밤새도록 보채고 잠도 못자게 하느냐고... 미현이가 많이 아프단다. 몸에 손을 못대도록 울어대...  
171 미현 생후 100일째, 100일!
2001년 7월 19일(금) 맑음 미현이 100일이다. 오늘은 off하고 시댁엘 가기로 했다. 할머니가 명훈이랑 미현이를 많이 기다리실테니까... 방앗간에 떡을 맞추었는데 큰엄마가 전화를 하셨다. 떡이랑 국이랑 끓여 놓고 기다리고 있으...  
170 미현 생후 98일째, 사진관에 갔어요.
2001년 7월 17일(화) 맑음 19일(모레)이 미현이 100일이다. 나와 시간을 맞추느라 기념사진을 오늘 찍기로 했다. 명훈이와 난 아빠차로, 미현인 외할머니와 함께 사진관에서 보내준 차를 타고 나왔다. 미현인 기분이 아주 좋아 보...  
169 28개월 13일째 - (2), 3천원짜리 아파트!
2001년 7월 17일(화) 맑음 미현이 100일 기념 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이다. 예전에 살던 동보렉스 아파트쪽으로 해서 시내로 나왔다. 명훈인 "아빠가 왜 이쪽으로 가~!"하며 궁금해 한다. "응! 지금 차가 많이 밀려서 이쪽으로 가...  
168 28개월 13일째 - (1), 마라톤
2001년 7월 17일(화) 맑음 제헌절이다. 오늘은 제1회 원주시장기 단축마라톤대회(5km, 10km)가 있다. 아침일찍부터 명훈아빠가 분주하다. 요즘 조깅에 푸-욱 빠져있더니 이번 마라톤대회(10km)에 도전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어제는 비...  
167 28개월 12일째, 껍데기?
2001년 7월 16일(월) 맑음 버스에서 내리는 나를 보자 명훈인 양팔을 벌리고 달려온다. 나도 영화에서 처럼 양팔을 벌리고 "명훈아~!"를 외치며 달려가는 시늉을 했다. 그랬더니 명훈이가 나를 안으며 하는 말이 "껍데기! 어디 갔...  
166 28개월 11일째, 예배가 언제 끝나나?
2001년 7월 15일(일) 비 눈을 뜨니 8시 30분! 식구들 모두 늦잠을 잤다. 쉬는 날이라고 '애라 모르겠다'하고 시계도 꺼 놓고 잔 것이다.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명훈인 열심히 비디오를 보고 있다. 내가 분주하게 세수하고 머리...  
165 28개월 08일째, 조용히
2001년 7월 12일(목) 맑음 오늘은 외할머니댁에서 늦게 나오는 바람에 내가 바빠졌다. 명훈이랑 텃밭에 열린 가지, 오이, 토마토를 땄더니 큰바구니에 하나가득이다. 설거지를 마치고 반찬몇가지 만들고 하다보니 벌써 10시 30분이...  
164 미현 생후 92일째, 껄껄껄 소리내 웃는 미현이
2001년 7월 11일(수) 맑음 외할머닌 명훈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셨다. 미현인 내가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보행기에 앉았다. 나를 보며 생긋거리는 미현이를 사진한장 찍어주려 벌떡 일어났다. 그순간 미현이가 껄껄껄 거리는 웃음...  
163 28개월 07일째, 오랜만이라는 표현!
2001년 7월 11일(수) 맑음 어제는 명훈이에게 감기도 약간 있고 요즘 왔다갔다하느라 힘든 것도 같고 해서 일부러 데리고 나오지 않았었다. 그 덕분에 명훈인 오랜만에 제 삼촌얼굴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삼촌이 명훈이한테 "너...  
162 미현 생후 90일째, 완전뒤집기 성공!
2001년 7월 9일(월) 맑음 무엇이 그리 급한지 벌써부터 뒤집으려 안간힘을 쓰더니, 오늘아침 8:30분 드디어 미현이가 뒤집고나서 자기스스로 팔을 빼냈다. 어제까진 뒤집긴해도 팔을 빼내지 못해 끙끙거렸었는데... 드디어 완전히 ...  
161 미현 생후 87일째, 파리가 된 미현이!
2001년 7월 6일(금) 맑음 미현이는 누워서 흔들리는 하양까망 모빌을 보며 신나게 옹알이를 한다. 명훈이는 파리를 잡는다며 파리채를 들고 "요놈의 파리~!"라고 외치면서 열심히 파리쫓기를 하고 있다. 외할머니는 부엌 싱크대에서...  
160 미현 생후 86일째, 뒤집고 끙끙끙~!
2001년 7월 5일(목) 맑음 미현이가 뒤집기를 열심히 연습한다. 바로 눕혀 놓고만 있으면 엉덩이를 180도 훌쩍 뒤집어 놓고 어깨까지 돌려가며 끙끙끙 거리더니 어쿠 벌써 뒤집었네... 아이구 그런데 어쩌나.. 팔이 안빠지네.... ...  
159 28개월 01일째, 성교육!
2001년 7월 5일(목) 맑음 "엄마! 명훈이 고추는 여기 있는데 엄마고추는 왜 없어요?" 얼마전 샤워를 하는 내게 명훈이가 던진 말이다. 난 그때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 했었다. 그래서 엊저녁엔 명훈이와 같이 목욕...  
158 27개월 27일째, 파리 잡기!
2001년 7월 2일(월) 맑음 "엄마! 쉬~이! 쉬~이!" 명훈이가 쉬가 급한가 보다. 쉬야통을 들이대고 쉬를 시켰다. "명훈이 쉬야 먹어볼까?"하고 쉬야통을 입으로 들이대는 시늉을 했더니 피식 웃으며 "엄마! 이런 거 주지 마세요~!"란다...  
157 27개월 25일째, 베개바꾸기 작전~!
2001년 6월 29일(금) 비 "엄마! 여기가 아파요!" "어디가~" "여~기~요" 자기 입을 가리키며 명훈이가 아프다고 한다. "어딘지 안보이네~". 아무리 들여다봐도 모르겠다. 내가 이리저리 들여다보는게 귀찮아졌는지 "이제 안아파!"란다. 혹시...  
156 27개월 23일째, 엄마 고추는 어디에?
년 6월 27일(수) 흐림 명훈이가 이제 저녁에 체육관 들러 산책이나 운동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나 보다. 만족했다고 생각될만큼 놀고서야 집에 가려한다. 엊저녁도 그랬다. 10시가 넘도록 집에 안간다는 명훈이를 살살 달래어...  
155 미현 생후 72일째, 사랑하는 딸에게
2001년 6월 21일(목) 맑음 미현아! 그렇게 조그맣고 까아만 두 눈으로 엄마를 뚫어져라 바라보는 네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엄만 행복에 잠긴단다. 천장에 매달아 놓은 까망하양 모빌을 보고 신나게 옹알이를 하며 혼자서도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