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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여주 하프마라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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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26일(일) 맑음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외출준비를 시작했다. 명훈이 큰아빤 10Km, 명훈아빤 하프(21Km) 마라톤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배번호 3265번> 원주에서 7시에 출발, 대회는 9시 30분경부터 시작할 예정이란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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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21일째, 회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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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25일(토) 맑음 부엌에서 아침준비를 하고 있는데 명훈이가 깨어 입을 삐죽거리며 달려온다. 아침에 일어나 내가 안보이면 금새 울먹울먹 하는 명훈이! 그래도 이제는 많이 나아져 입만 삐죽거리니 다행이지 싶다. 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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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19일째, 스스로 쉬~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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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23일(목) 맑음 명훈아빠가 오늘밤 낚시를 갈 예정이란다. 그래서 내 퇴근시간에 맞추어 명훈이를 데리고 나왔다. "아빤 어디 가신데?" "응! 물고기 잡으로 가신데~" "물고기? 와~ 재밌겠다!" 일찍 우리집으로 나온 탓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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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현 생후 04개월 11일째, 복숭아즙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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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21일(화) 맑음 명훈이때 과일즙을 너무 일찍(2개월도 되기전) 먹여서인지 알레르기가 생겼었다. 그래서 미현인 이유식도 좀 늦게 하려고 맘먹고 있었다. 식구들이 둘러앉고 과일을 한접시 내 왔다. 빠알간 천도복숭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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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15일째, 엄마,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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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19일(일) 맑음 쉬는 날이라고 모두 늦잠을 잤다. 명훈인 일찍부터 나를 일어나라고 하다가 또 잠들고 하기를 여러번 하더니 더 못 자겠는지 결국엔 나를 끌어 일으킨다. 제아빤 오늘 친구들과 약속이 있단다.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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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현 생후 04개월 08일째, 밤에 안먹기! 아직은 이른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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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18일(토) 맑음 미현이가 피곤한 날은 8시나 9시경 잠이들면 아침 5∼6시까지 정신없이 잘 때도 있지만, 아직은 밤에 1∼2번씩은 먹겠다고 한다. 밤에 할머니가 너무 힘드시니까, 밤에 먹는 것을 떼려고 보릿물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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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13일째, 엄마의 그림솜씨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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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17일(금) 맑음 미현이 100일사진 앨범이 나왔다. 앨범을 들고 현관문에 들어서자 명훈이가 눈을 동그랗게 하고는 "엄마! 뭐 사 갖고 왔어요?" 라며 내 손을 바라본다. "어~! 이게 뭐지? 엄마! 미현이가 왜 여기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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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12일째, 오리기 놀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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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16일(목) 맑음 명훈이가 신이 났다. 오늘 연주엄마(사무실 직원)가 재밌는 가위놀이 책을 선물해줬기 때문이다. 퇴근하면 내 손을 먼저 쳐다보는 명훈이! 오늘은 무슨 재밌는걸 가져왔는지 궁금해서 동동거린다.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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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09일째, 눈물이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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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13일(월) 맑음 눈을 뜨니 7시가 넘었다. 늦잠을 잔탓에 출근준비하느라 아침부터 바빠졌다. 머리를 말리고 있는 중에 명훈이 울음소리가 들린다.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가 보니 명훈이가 막 일어나 나를 찾다 울음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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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07~08일째,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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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11일(토)~12일(일) 흐림 명훈이 친가쪽 식구들이 여름휴가차 다들 모였다. 장소는 충북에 있는 백운계곡! 서울, 여주, 제천, 충주, 인천에서 다들 내려와 북적북적하다. 명훈인 물가에 내놓으니 처음엔 싫다고 발버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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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07일째, 누가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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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11일(토) 맑음 명훈이가 오늘은 일찍 일어났다. 둘 다 피곤하다가 일찍 잠자리에 들은 탓인 모양이다. 난 더 자고 싶은데 명훈인 벌떡 일어나 침대에 앉아서는 내게 일어나라고 한다. "조금만 더 자자!" "안돼!"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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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06일째, 우리는 이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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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10일(금) 맑음 어제부턴가 아침저녁 공기가 서늘해졌다. 그렇게 덥던 더위가 한풀 꺽인 것일까? 다행이지 싶다. 명훈이 미현이 둘 다 보시려면 할머니가 힘드신데 날씨라도 선선해 지니 말이다. 내가 당직을 마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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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03일째, 아침부터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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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7일(화) 맑음 밥하고 출근준비 하느라 부엌으로 화장실로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명훈이 녀석이 나를 졸졸 따라 다니며, "엄마! 뭐하고 계세요?"한다. "응! 세수하고 머리감는 거야! 출근하려고..."했더니, "명훈이도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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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월 02일째, 엄마아빠 집에 가고 싶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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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6일(월) 아구아구 더워라!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명훈이도 짜증이 났나보다. 할아버지가 오늘까지 휴가이시다. 명훈인 TV 자기채널까지 빼앗겨 속이 상했던 모양이다. 그래도 날도 더운데 할머니 덜 힘들라고 얌전히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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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현 생후 03개월 27일째, 더워서 울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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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6일(월) 아구아구 더워라! 날씨가 무척이나 덥다. 미현인 하루종일 잠도 안자고 울며 보채기만 했단다. 아마 그 어린 것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랬나 보다. 내가 퇴근을 하니 목욕을 하고 있다. 조그만 물통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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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쪽 식구들이 다 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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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3(금)~5일(일) 맑음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명훈이 외가쪽 형제들이 다 모였다. 창원에서 언니네 식구들(형부,란아,기열)이 올라왔고, 인천에서 오빠가 왔다. 저녁을 우리집에서 먹기로 했다. 퇴근을 해서 의자를 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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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26일째, 엄마! 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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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7월 30일(월) 맑음 "명훈인 할머니한테 안 갈거야. 엄마도 계세요!" "명훈아! 엄마가 회사 갔다가 저녁에 일찍 명훈이한테 갈게."하며 오늘도 같은 대화로 하루를 시작했고 또 저녁이 되었다. 패트와 매트를 열심히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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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24일째, 똥 잘 누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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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7월 28일(토) 맑음 명훈이가 엊저녁부터 설사를 해댄다. 입맛이 없는지 밥은 통 안먹고 베지밀 토들러만 몇통씩 먹어대더니... 오늘 괜찮아지면 약은 안먹여도 되겠다 싶었는데 영 나아지질 않는다. 약국에 들러 설사멈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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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21일째, 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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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7월 25일(수) 맑음 "엄마! 2,400원 찾아봐 봐요!" 명훈이가 뜬금없이 2,400원을 찾아보란다. "명훈아! 2,400원이 어디 있는데?" "응! 2,400원, 내가 동보렉스아파트에 감췄다." "동보렉스 아파트 어디에?" "몰라! 엄마가 찾아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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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20일째, TV와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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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7월 24일(화) 비 명훈이와 미현이가 목욕을 한다. 명훈인 목욕통에 앉아 수도꼭지를 틀었다 잠갔다 하며 재밌어 하고, 미현이도 더위에 지쳤는지 머리감기고 목욕을 시키는 동안 목욕통을 양손으로 꼭 붙잡고는 헤헤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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