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퍼플의 네잎클로버 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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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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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214 30개월 27일째, 부끄러움
2001년 10월 1일(월) 추석 - 비 "명훈아! 명훈이 할아버지한테 인사드려야지?" 명훈인 아무리 불러대고 저쪽 할머니방에 드러누워 자기방송보느라 콧방귀도 안뀐다. 식구들이 오순도순 둘러앉았다. 명훈인 일명 호랑이고기(산적)와 닭고...  
213 30개월 26일째, 엄마는 걱정쟁이
2001년 9월 30일(일) 비 시댁엘 왔다. 내일이 추석이라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명훈인 이제 제법 커서 어른 흉내를 내고, 모처럼 만난 사촌형아(정훈), 누나(주희)를 보고 반갑다고 악수까지 하고, 무얼 가지고 놀까 고민하고...  
212 30개월 23일째, 뭐 때문에
2001년 9월 27일(목) 맑음 할머니가 베란다로 나가시다 "어휴, 이녀석 여기에도 붙여놨네.."하시며 한마디 하신다. 명훈이가 스티커를 떼어낸 나머지 부분을 문지방에 올려놓아 달라붙었기 때문이다. 금새 발견하지 못하면 떼어내도 ...  
211 때 아닌 물난리!
2001년 9월 26일(수) 맑음 이곳에 이사올때부터 질질 새는 수도꼭지가 문제의 근원이었다. 명훈아빠한테 물이 새니 고쳐야겠다고 했는데도 '그냥 꾹 누르면 된다'며 방치해 두었었다. 부엌씽크대, 화장실 세면대와 샤워기 그렇게 ...  
210 미현 05개월 14일째, 그리운 할머니 등
2001년 9월 24일(월) 맑음 미현이 엉덩이에 기저귀발진이 났다. 설사를 한 것을 모르고 잠시 방치했더니 이렇게 되었단다. 할머니가 신경을 잘 써 주셔서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미현이가 많이 아파하는 것 같다. 할머닌 엉...  
209 30개월 20일째, 엄마를 가르치다.
2001년 9월 24일(월) 맑음 퇴근이 조금 늦어져 명훈이가 아빠차를 타고 먼저와 기다렸다. 명훈이 두유가 떨어져 집근처 마트에 들렀다. 걸어갈 생각이었는데 명훈아빠가 집까지 데려다 준다며 기다린다. 두유 2box를 들고 무거워...  
208 30개월 19일째 - ②, 아빠랑 또 티격태격!
2001년 9월 23일(일) 맑음 퇴근을 했다. 명훈이와 명훈이 신발을 하나 사기위해 시장엘 들렀다. 명절이 가까운 탓인지 시내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디지몬을 좋아하는 명훈인 아무그림없는 편안한 신발을 권하자 "그거 안 신...  
207 30개월 19일째 - ①, 명훈이와 함께한 당직
2001년 9월 23일(일) 맑음 명훈아빤 새벽일찍 춘천으로 철인3종 회원들과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뛰러 출발했다. 오늘 당직인데 할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명훈이와 함께 사무실로 출근했다. 명훈이 먹을 것과 스티커책 거기다...  
206 30개월 18일째, 친구
2001년 9월 22일(토) 맑음 친구! 명훈인 "친구"란 말의 의미를 터득한 걸까? 길을 가다가 혹은 비디오를 보다가 자기또래의 아이들을 보면 "어-! 명훈이 친구네, 친구!"한다. 명훈인 엄마와 아빠가 너무 다정하게 보이면 질투를 한...  
205 30개월 17일째, 명훈이옷 엄마가 못입는 이유
2001년 9월 21일(금) 맑음 디지몬 스티커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명훈이! 벌써 같은 디지몬찾기 스티커를 꽤 여러권 붙여댔다. 오늘도 사오란 성화를 못이겨 또 같은 책을 한권 사들고 퇴근하는 길에 디지몬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  
204 30개월 16일째, 아빠랑 티격태격!
2001년 9월 20일(목) 맑음 "명훈이랑 안 놀아!" "안 놀아? 그럼, 나도 자기랑 아-안 놀아! 흥!"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명훈아빠와 명훈이가 서로 씩씩거리며 대화하고 있다. 예전같으면 명훈아빠가 "명훈이랑 안 놀아!"라고 하...  
203 30개월 15일째, 바람은 어디에?
2001년 9월 19일(수) 맑음 "엄마! 뭐 사 갖고 왔어요?" 어제 저녁, 퇴근하여 제 아빠차에 오르자 명훈이가 내게 제일먼저 건넨 말이다. "오늘 바빠서 아무것도 못 샀는데..." "이잉 싫어! 뭐 사 갖고 왔어요?" "정말 못샀어. 엄마...  
202 30개월 13일째, 천하장사, 이명훈!
2001년 9월 17일(월) 맑음 소파에 앉은 명훈이가 연신 머리를 긁적긁적하고 있다. "명훈아! 머리가 가려워?" "응!" "어머나, 머리에 벌레가 많은가 보네. 엄마랑 머리 감을까?" "아니야, 안 가려워!" 머리를 감기 싫어하는 명훈이가 ...  
201 30개월 09일째, 한지문화제
2001년 9월 13일(목) 맑음 체육관뜰에서 무얼하는지 저녁내내 음악소리같은 것이 들여온다. "명훈아! 우리 체육관 갈까?" "응!" "체육관가서 뭐 하지?" "명훈인 운동할꺼야!" 명훈이와 손잡고 체육관엘 갔다. 예술관이 있는 주변으로 한...  
200 30개월 07일째, 야단치지 마세요!
2001년 9월 11일(화) 맑음 "명훈아! 이렇게 정신없이 어지럽혀 놓으면 할머니가 힘들어서 어떻게 해?" 명훈이, 미현이 두아이를 보시느라 힘에 겨운 외할머니가 정신없이 늘어놓는 명훈이에게 화난 말투로 한마디 하시면서 늘어놓은...  
199 30개월 06일째, 몰라!
2001년 9월 10일(월) 맑음 "명훈아! 엄마가 더 좋아? 아빠가 더 좋아?" 집으로 향하는 차안에서 제아빠가 명훈이한테 묻는다. "으-음! 엄마가 더 좋아!" "정말?" "응!" <표정을 무섭게 하며>"정말 엄마가 더 좋아?" "몰라!" "하하하.." ...  
198 29개월 31일째, 의사표현 잘하는 명훈이!
2001년 9월 4일(화) 맑음 감기때문인지 명훈이가 할머니 머리에 토하고 난리가 났었단다. 미현이까지 아파서 할머니가 너무너무 힘들어하신다. 명훈이 미현이 둘다 빨리 나아야 할텐데... 할머니가 잠깐 다른 일을 하는 사이 명훈...  
197 29개월 29일째, 보디가드!!
2001년 9월 2일(일) 맑음 오늘은 명훈이 외할머니가 일이 있으시다고 아이들을 보란다. 명훈미현이가 다 감기로 아파해서 어제저녁에 외할머니집에서 잠을 자고, 오늘도 이곳에서 아이들과 놀았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바깥으로 나가...  
196 미현 생후 04개월 21일째, 배밀이 시작!
2001년 8월 31일(금) 맑음 미현이가 배밀이를 너무너무 잘한다. 어느새 저만큼 가있고 돌아서면 되돌아와 있고 한다. 너무 기특하고 이쁘고 귀엽다. 아직 만5개월이 안 되었는데.. 생후 90일에 벌써 뒤집더니 세상이 그리도 빨리...  
195 29개월 27일째, 시민의 날 전야제!
2001년 8월 31일(금) 맑음 퇴근시간에 맞추어 명훈아빠가 명훈이를 회사앞으로 데리고 왔다. 그래서 오늘은 미현이 얼굴을 보지 못했다. 여느때처럼 명훈아빤 운동을 하러 다시 나가고, 명훈이와 난 집안 여기저기를 누비며 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