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퍼플의 네잎클로버 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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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육아일기 [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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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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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394 자전거도 좋고, 블럭도 좋고
2002년 6월 27일(목) 맑음 새 자전거와 블럭이 도착하자 두 녀석이 흥분을 해 난리도 아니었단다. 할아버지가 새 자전거를 조립하고, 명훈인 완성될 새 자전거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분을 했었겠지. 그새 미현인 블럭을 가지고 노...  
393 39개월 22일째, 신발정리
2002년 6월 26일(수) 맑음 현관 입구에 어지럽게 놓여진 신발들! 벌써 오래전부터 신발장을 사야겠다고 마음만 먹다가 드디어 26단짜리 조립식 신발장을 하나 구입했다. 이상하게 생긴 것이 택배로 도착하자 명훈인 그것의 용도가...  
392 39개월 21일째, 망가진 자전거
2002년 6월 25일(화) 맑음 "엄마, 자전거가 뚜~욱 부러져 버렸어!" "어머나, 그랬니? 왜 부러졌는데?" "으~응, 내가 높은 곳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큰 애들이 타서 그래. 엄마! 엄마가 석호랑 영규랑 준호형아 좀 혼내줘!" 2달전...  
391 맛있는 꿀꿀이 죽!
2002년 6월 23일(일) 맑음 명훈이와 미현이가 닭죽을 좋아해 닭 백숙을 했다. 두녀석은 어제부터 국물에 찰밥을 말아 어찌나 잘도 먹어 대던지. 아파트와는 달리 단독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참 곤란하다. 다행히 우리집은 밭이...  
390 39개월 16일째, 잠꼬대
2002년 6월 20일(목) 맑음 "할머니, 나 이것도 사주고, 저것도 사주고 다 사줘요. 예?" 대답이 없자, 또 "예? 예?" "응, 알았어!" "할머니! 아니 아니란 말야, '응'이 아니고 '예!'라고 해야지! 예?" "예!" 평상시 대화같지만 명훈...  
389 39개월 15일째, 햇님을 도와줘요!
2002년 6월 19일(수) 맑고 더움 당직인데 오늘저녁 기계실 내부 전기공사가 있어 퇴근이 많이 늦어질 것 같다. 아무래도 명훈이를 못 데리고 올 것 같다고 애들 외할머니께 부탁을 했다. "할머니, 엄마가 왜 안오셔?" "으~응! ...  
388 월드컵 8강 신화 이룩!
2002년 6월 18일(화) 맑음 월드컵 8강진출을 위한 이탈리아와의 결전이 벌어지는 날이다. 원주시민들이 오늘은 근처 야구장에서 대형스크린을 시청하며 응원을 펼칠거라더니,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대~한민국, 오~필승 코리아!"하...  
387 39개월 13일째, 올바른 양치법
2002년 6월 17일(월) 맑음 "엄마, 세수하고 어디 갈려구?" "응, 엄마 회사!" "나도 아빠차타고 한바퀴 돌고 엄마회사 가서 컴퓨터 할꺼야!" "그래!" 얼마전 녀석이 밤사이 열이나고 아파 소아과가려고 같이 출근해서 과장님 출근하시길...  
386 14개월 06일째 미현, 오빠랑 씨름을
2002년 6월 16일(일) 맑음 "미현아, 조금만 더 자자! 응?" 내가 애원을 해도 소용이 없다. 그 작은 두손으로 나를 일으키려고 열심히 밀고 있다. 그래도 내가 반응이 없자, 울음보를 터트려버린다. 왜 아가들은 아침잠이 없는지...  
385 39개월 12일째, 난 털이 싫어요
2002년 6월 16일(일) 맑음 얼마전 하나둘셋에서 이가 썩어 치과에 가서 치료를 하는 모습을 보더니 "엄마, 난 치과가기 싫어!"한다. "명훈인 양치를 너무너무 잘 해서 치과 안가도 괜찮아!" "치과 안가도 괜찮아? 그럼 나 또 양치...  
384 39개월 10일째, 내일도 축구는 나와요
2002년 6월 14일(금) 맑음 16강을 위한 포르투갈과의 마지막 결전이 벌어지는 날! 내가 축구를 보겠다고 보채자 큰 인심을 쓰듯 "그래, 이제 축구봐도 돼!"하며 비디오 보는 것을 포기한다. 하루종일 피곤하게 놀았는지 축구가 시...  
383 14개월 03일째 미현, 돌탑을 쌓으려나
2002년 6월 13일(목) 맑음 얼마전 신발을 신겨 바깥에 내 놓았더니 미현인 흥분할 정도로 즐거워했었다. 오늘도 오빠가 바깥으로 나가자 계속해서 미현이까지 나가자도 보챈다. 그래, 큰맘먹고 신발을 신겨 손을 잡고 현관문을 ...  
382 39개월 09일째, 효자
2002년 6월 13일(목) 맑음 명훈이와 미현이 모두 아침 6시전에 기상을 했다. 언제 잤었느냐는 듯 두 눈은 동글동글, 정신은 말짱말짱. 그 이른 아침부터 미현인 바깥구경 시켜달라고 내등에 매달려 대롱거린다. 명훈인 요즘 밖에...  
381 39개월 08일째, 보물찾기
2002년 6월 12일(수) 비 아침준비를 하고 있자니 명훈이가 안방문을 열고 베게를 들고 나온다. "명훈이, 잘 잤니?" "예" "엄마도 잘 잤어요?" "그러~엄!" 명훈이가 밤에 코가 약간 막혀하는 것 같았다. 괜찮나싶어 이마를 만져보니 ...  
380 13개월 31일째 미현, 승마
2002년 6월 10일(월) 맑음 명훈이 3살 때 사 놓은 둘리 스프링 말! 명훈아빠가 그걸 사 들고 왔을땐 '이제 얼마 못탈텐데 왜 저런걸 사 왔을까?"했었다. 그런데 그 스프링 말을 지금 미현이가 신나게 타고 있다. 혼자 오르지...  
379 오~ 필승 코리아!
2002년 6월 10일(월) 맑음 얼마전 폴란드를 2대 0으로 물리친 우리 월드컵축구대표팀! 오늘은 16강 진출을 위한 우리나라와 미국의 경기가 있는 날이다.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두 녀석도 집에서 열띤 응원을 하였었나보다. 비록...  
378 13개월 27일째 미현, 신나는 바깥세상!
2002년 6월 6일(목) 맑음 외할머니가 발목 삐신걸 아는지 두녀석이 나를 꼼짝도 못하게 한다. 그나마 이제 조금씩 발을 딛으실 수 있으니 다행이다. 미현인 현관문만 열리면 할머니 눈치를 보며 벽에 기대어 한쪽다리를 슬금슬금...  
377 39개월 02일째, 잠자는 숲속의 공주(?)
2002년 6월 6일(목) 맑음 5시 30분, 두녀석이 일찍 눈을 떴다. 명훈인 밤사이 열도 안나고 아주아주 잘 잤다. 미현인 벌써부터 업고 나가자고 “어부바! 어부바!”를 연발하며 등뒤에 대롱대롱 매달린다. 명훈이 손을 잡고 미현일...  
376 39개월 01일째, 아빠 배웅 못하는 이유
2002년 6월 5일(수) 맑음 밤새도록 열과 씨름하느라 명훈인 잠을 많이 설쳤다. 다행이 38.4에서 열을 다스릴 수 있었지만, 아침이 되자 열은 더 이상 떨어지질 않는다. 아무래도 off를 하고 명훈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것이 ...  
375 38개월 31일째, 또 열이..
2002년 6월 4일(화) 맑음 낮부터 열이 있다던 명훈이가 저녁 8시가 넘어서자 열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미현이 진료를 받을 때 선생님이 명훈이도 열이 있을 것이라고 하시더니…. 저녁을 먹이고 해열제를 먹인후 열이 내리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