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퍼플의 네잎클로버 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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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육아일기 [명훈]
  2. 육아일기 [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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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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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534 35주 03일째 2.45Kg
1999년 2월 2일(화) 맑음 - 35주 3일째 우리아기 몸무게는 2.45Kg 이래요. 잘 크고 있고 건강한데 머리가 37주 크기라지만 걱정할 건 없대요.우리아가 참 많이 컷네! 건강하게 자라고 빨리 만났음 좋겠다. 아가야! 그리고 기쁜 ...  
533 30주 3일째
1998년 12월 29일(화) 맑음 - 30주 3일 - 이건 비밀인데요! 우리아가는 사내아이래요. 우리아가의 머리사진이래요. 머리가 너무 크죠? 아직은 사진만으로 전체모습을 잘 모르겠지만 코는 할머니를 닮은 듯 하고 콧대가 무지 높아 ...  
532 21주 6일째
1998년 10월 30일(금) 맑음 - 21주 6일째 - 우리 아가는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단다. 머리크기가 5.6Cm 허벅지길이가 4Cm 정도란다. 우리 아가 머리가 배꼽까지 올라와 있어 점점 배가 불러오고 있어. 초음파로 만난 ...  
531 17주 6일째
1998년 10월 2일(금) 맑음 - 17주 6일째 - 아가야! 잘 있니? 오늘은 불끈 쥔 네 주먹이 무척이나 인상적이구나. 까만 건 위, 그 위쪽은 심장이라네.. 심장이 폴짝폴짝 뛰는 것이 너무 신비롭구나! 새로운 생명이 이렇게 귀한 ...  
530 12주 6일째 8Cm
1998년 8월 27일(목) 맑음 - 12주 6일째 : 8Cm - 아가야! 오늘 엄마는 여러 가지 검사를 했단다. 피도 뽑고, 뇨검사 거기다가 자궁암 검사까지... 아프기도 했었어. 근데 무엇보다도 기쁜 건 이제 우리아가가 많이 안전해 졌다...  
529 8주 2일째의 우리 아가! 1.8Cm
1998년 7월 27일(월) - 8주 2일째 우리 아가 - 8주 2일째란다. 선생님은 우리아가의 심장소리를 들려주셨어. 이제부터 12주까지는 위험하니 조심하라신다. 우리아가는 이제 1.8Cm 정도란다. 재어보니 손가락 한마디 크기도 채 안되...  
528 1998년 6월 7일 - 우리 아기 태몽은? -
1998년 6월 7일 - 우리 아기 태몽은? - 치악산(강원도 원주에 있는 산) 꼭대기에 커다란 곰 세 마리가 있다가, 그중 맨 뒤에 있던 곰한마리(이상하게도 머리에 반달 모양의 모자 비슷한 것이 있었음)가 산을 마구 달려 내려와...  
527 2002.12.30.(월) 보물 제1호
맑음 미현이가 식탁의자를 싱크대 밑으로 옮겨 놓는다. 무얼하려나 하고 지켜보니 의자에 올라서 싱크대 윗문을 열고 그곳에 숨겨놓은 오빠의 빨간 색연필을 꺼내 스케치북에 열심히 동그라미를 그려댄다. 그 빨간 색연필은 명훈...  
526 2002.12.29.(일) 효녀랍니다.
<20개월 19일째> 맑음 할머니가 냉동실에 얼려두셨던 추석 송편을 꺼내 쪄 내셨다. 할아버진 별로 생각이 없으신 듯 했는데, 미현이가 포크에 찍어 자꾸만 할아버지께 권하고 있다. 할아버진 녀석의 이쁜 짓에 싫다던 송편을 꽤...  
525 2002.12.28.(토) 피는 물보다 진하다(?)
<20개월 18일째> 아이고 추워! 아침에 일어나 할머니보다 오빠한테 먼저 뽀뽀를 쪽쪽 해 댔다지? 할머니가 조금 섭섭은 하셨다지만, 그래도 핏줄은 당기는 모양이라며 흐믓해 하셨어. 엄마아빠의 냉전때문에 명훈이와 미현인 더 친...  
524 2002.12.27.(금) 나눠먹는 예쁜 마음
<45개월 22일째> 맑음 두 녀석의 순서를 결정하려다 보니 무엇이든 먹을 것이 생기면 항상 오빠먼저, 그리고 미현이 이렇게 주곤 했었다. 미현이 한테는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배려함을 가르치는 효과가 있었지만, 반대로 ...  
523 2002.12.25.(수) 산타의 선물
<45개월 20일째> 눈 작년까지는 어리다싶어 크리스마스 산타의 선물을 챙기지 않았는데, 올해는 명훈이가 산타의 선물을 기다리는 모양이다. 자칭 '착한 아이'라서 선물을 받을 수 있다며 열심히 "울면 안돼"를 부르고 있다. 잠자...  
522 2002.12.24.(화) 전화하기
<20개월 14일째> 흐림 "띠디디, 여보이~" "함미~!" 다 망가진 장난감 전화기를 들고 미현이가 전화를 한다. 번호를 누르는 흉내를 내며 "띠디디, 여보이~!" 자기딴에는 "여보세요!"를 하는 모양이다. "할머니"도 발음이 잘 안되는지 "함...  
521 2002.12.22.(일) 밥 먹기 1등은?
<20개월 12일째> 맑음 두 녀석을 위한 아침식사가 준비되었다. 밥상을 보자 먼저 달려와 좋은 표정을 짓는 건 미현이! 미현인 엊저녁부터 닭다리에 푸욱 빠져 오늘아침도 닭다리 하나를 차지한다. 밥은 싫다며 뜯어놓기 바쁘게 ...  
520 2002.12.21.(토) 재미있는 책읽기
<45개월 16일째> 맑음 미현이가 고기가 먹고 싶은 모양이라며 닭한마리 사오라신다. 퇴근길에 요구르트 몇 개랑 떡이랑 백숙하기 좋은 닭한마리를 샀다. 녀석들은 이틀만에 보는 나를 무척이나 반기고 사랑스런 뽀뽀를 연신 해댄다...  
519 2002.12.20.(금) 곰돌이가 배고파요!
<20개월 10일째> 맑음 할머니가 점심을 준비하셨다. 한수저씩 미현이 입에 떠 넣어 주시는데 녀석이 벌떡 일어나더니 곰돌이인형을 가지고 온다. ‘왜 그러나?’ 싶더니, 곰돌이를 물끄러미 들여다보고 있다. 그리곤 밥한수저 떠다...  
518 2002.12.16.(월) 식당에서
<20개월 06일째> 흐리고 비 미현인 퇴근한 나보다 내가 들고온 보따리가 더 반가운 모양이다. 녀석들의 감기약, 귤한봉지 그리고 녀석들이 먹을 군것질꺼리랑 떡이랑 빼고 나니 정작 아빠를 위한 찬거린 별로 없네. 이틀에 한번...  
517 2002.12.15.(일) 꼬마 마술사의 엉터리 마술!
<45개월 11일째> 맑음 "엄마, 여기있는 엄마편지 가져도 돼요?" "어, 그거 전기요금 편진데 엄마 다 봤으니까 명훈이 가져도 괜찮아." "엄마, 그런데 석호는 엄마한테 안물어보고 엄마편지를 찢었데!" "어머나, 그러니? 그러면 안돼지...  
516 2002.12.09.(월) 공부가 재밌어요!
<45개월 05일째> 눈 "명훈아! 이제 그만하자. 응?" "이제 조금만 하면 돼. 여기까지만 쓰구~!" 선생님이 주신 네모난 공책에 한자한자 글자를 채워간다. 연필잡는 것이 서툴러 아직 두칸에 하나씩도 쓰고, 쓰는 순서도 엉망이지만....  
515 2002.12.08.(일) 눈이 내려요.
<45개월 04일째> 눈 펑펑! "명훈이가 깜짝 놀랄일이 있는 걸?" "뭔데?" "짜짠~!"하며 브라인드를 열었다. 하얀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와~! 하얀 눈이 오네. 엄마, 우리 눈을 훔쳐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자~!" "그~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