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퍼플의 네잎클로버 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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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육아일기 [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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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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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614 22개월 12일째, "맛있겠다. 야!"
2001년 1월 16일(화) 너무 추워! 계속되는 강추위에 여기저기 난리들이다. 동파된 계량기에 보일러, 수도관까지... 명훈이 외할머니집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밤사이 옥상 물탱크가 가득차면서 모터가 멈추는 바람에 수도관이 얼어붙었...  
613 22개월 10일째, 어디로 갈까?
2001년 1월 14일(일) 아이고 추워... 날씨가 너무너무 춥다. 매스컴에서는 15년, 20년만의 강추위라며 난리들이고, 제주도까지 눈이 펑펑 왔다니 정말 춥긴 추운 모양이다. 세상은 꽁꽁 얼어붙었고, 덕분에 명훈인 며칠째 문밖이라...  
612 22개월 03일째, 엄마, 가지마!
2001년 1월 7일(일) 눈펑펑 대관령에 눈이 80cm나 왔다고 한다. 하루종일 내린 눈으로 세상은 온통 하아얀 얼굴이 되었고, 아침일찍 완전무장을 하고 명훈이랑 눈 구경을 했다. 명훈인 책에서만 보던 눈을 직접 보자, 감탄사를 ...  
611 21개월 31일째, 배고파, 우유 주세요!
2001년 1월 4일(목) 맑음 몹시 춥다. 어제 명훈이를 못보러 간 탓에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바로 명훈아빠가 명훈이에게 데려다 주었다. 제아빠를 보고 반가와 하는 명훈이! 찰흙놀이세트를 풀어놓고 반죽을 해서 별, 네모, 세모, ...  
610 명훈이 동생, 26주 1일째
2001년 1월 4일(목) 맑음 명훈이 동생이 26주 1일째다. 정기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혈당검사라고 했던 것 같다. 그 검사를 위해 이상한 음료마시고 피도 뽑고, 초음파도 보았다. 그동안 솔직히 명훈이에게 신경쓰느라 명...  
609 21개월 28일째, 호랑이, 입 닫어!
2001년 1월 1일(월) 맑음 호랑이, 입 닫어! 21개월 28일째 어른들은 새해 첫날을 신정이라고 하네요. 할머니가 계신 큰댁에 갔었어요. 사촌형아(정훈)가 와 있더라구요. 처음엔 부끄러워 할머니 방에 숨었지만, 금새 익숙해 졌어요...  
608 21개월 27일째, 아빠 꼬까에 쉬야는 누가?
2000년 12월 31일(일) 맑음 명훈이가 기저귀를 하지 않은 것이 꽤 되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니까... 녀석! 기특하게도 대소변을 일찍가려 밤에도 기저귀 차지 않고 잘도 잔다. 아침 일찍 일어나 눈도 미처 뜨...  
607 21개월 23일째, 엄마, 약 발라!
2000년 12월 27일(수) 맑음 결혼 3주년 기념일! 지난주 목요일저녁에 발바닥을 다쳤다. 살점이 떨어지고 피가 심하게 흘렀다. 지혈을 해도 멈추지 않아 한참동안 고생을 하고 응급처치를 하였었다.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도 발...  
606 21개월 22일째, 외할머니 피부과 가다!
2000년 12월 26일(화) 매우 추움 명훈 외할머니가 밤새 잠을 제대로 못 주무셨단다. 왼쪽발 양쪽으로 이상한 것이 툭툭 부풀어오르면서 쑤셔대는 통에 말이다. 전에도 몇번 그런일이 있어 병원에 와서 주사맞고 가라앉았었는데......  
605 21개월 22일째, 고추 화 났어!
2000년 12월 26일(화) 매우 추움 아침에 일어나 명훈이가 제일먼저 하는 일이 쉬야를 하는 일이다. 밤사이 참았던 쉬야인터라 고추가 잔뜩 골이 났다. 명훈이가 느끼기에도 그랬나보다. 명훈인 그렇게 골이 난 자기것을 들여다보...  
604 21개월 21일째, 크리스마스! 엄마는 당직
2000년 12월 25일(월) 맑음 아침에 창밖을 보니 밤사이 내린 하아얀 눈이 소복하게 쌓여 있었다. 이런날 명훈이랑 외출이라도 하면 참 좋을 텐데... 하지만 오늘 당직이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출근을 했다. 오후가 되어 명훈이...  
603 21개월 13일째, 엄마, 안 나와!
2000년 12월 17일(일) 맑음 명훈이 작은 할아버님 손자의 첫돌이라 경기도 송탄에 다녀왔어요. 고속도로에서 잠깐 실수로 안성까지 가는 바람에 되돌아 와야 했구요. 기저귀를 차지 않겠다던 명훈인 이동식 쉬야통을 들고 가다 안...  
602 21개월 11일째, 살려주세요!
2000년 12월 15일(금) 맑음 삼촌이 일찍 퇴근을 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거실방에 누워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 삼촌에게 다가간 명훈이! 명훈이는 거실방을 큰방이라고 하며, 그곳에 다른 사람이 누워 있는 꼴을 못본다. 그곳은 ...  
601 21개월 09일째, 김치~!
2000년 12월 13일(수) 맑음 명훈이는 자기가 찍힌 비디오 보는 것을 좋아한다. 게다가 사진찍는 것 까지... 한참동안 잘 놀다가 갑자기 "명훈이! 명훈이!"하며 비디오를 가리키고 징징거린다. 한번 내려주면 2시간이고 3시간이고 꼼...  
600 21개월 09일째, 심술난 명훈이!
2000년 12월 13일(수) 맑음 퇴근을 하자 명훈인 늦은 오후 잠을 자고 있었다. 엊그제는 당직이였고, 어제는 망년회 자리가 있어 명훈이에게 들르지 못했었다. 그래서일까? 잠시 뒤 깨어난 명훈인 나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다...  
599 20개월 28일째, 아가씨!
2000년 12월 2일(토) 맑음 명훈아빠가 저녁을 사준다고 해서 명훈이와 셋이서 저녁나들이를 했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아주아주 오랜만에 경양식집엘 들어갔어요. 창밖으로 근사한 야경이 펼쳐지고 명훈이가 좋아하는 아파트들...  
598 20개월 28일째, 엄마 벌 세우기!
2000년 12월 2일(토) 맑음 주말이예요. 명훈이를 데리고 아파트로 왔답니다. 명훈이 말에 의하면 엄마아파트구요. 아빠자기 아파트는 없다네요. 어쨌든 명훈인 차로 데려다 주고 급히 일때문에 나가는 아빠를 따라가겠다고 종종대더...  
597 20개월 25일째, 명훈이의 자는 척~!
밤마다 엄마아빠와 헤어지기 싫은 명훈이! 그래서일까? 어제저녁엔 시댁에서 김장김치 가져가라기에 명훈이와 들렀다. 1시간쯤 놀다가 아파트로 와서 또 2시간쯤. 그리곤 옷입고 아빠차타고 외할머니댁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녀석이...  
596 20개월 19일째, 명훈인 누구?
2000년 11월 23일(목) 맑음 퇴근하여 현관에 들어서자 명훈인 막 목욕을 끝내고 바지를 입고 있는 중이었다. 아빠와 나를 보고는 좋다고 얼굴엔 함박웃음이 가득하고... 명훈인 요즘 아파트 구경에 한참 재미가 들었다. 바빠서 ...  
595 20개월 17일째, 엉터리 숫자 세기
2000년 11월 21일(화) 비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런 것일까? 명훈이도 자동차로 신나게 놀다가도 쎄쎄쎄 하자고 하면 얼른 자리에 앉는다. 아이를 앉게 하고 몇가지 놀이를 하다가 가끔씩 손가락을 세어주었었다. 하나 둘 셋 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