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퍼플의 네잎클로버 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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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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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774 미현 08개월 07일째, 고집세우기!
2001년 12월 17일(월) 맑음 미현이가 오른쪽볼과 세 개의 손가락에 멍이 들었다. 얼굴은 요즘 일어서서 손놓기 연습을 하는 미현이가 아마도 손놓고 앉다가 넘어져서 어딘가에 부딪힌 듯 싶다. 그런데 손가락은 명훈이랑 놀다가 ...  
773 33개월 14일째, 채널 양보하기!
2001년 12월 17일(월) 맑음 오늘은 명훈아빠가 조금 늦는 바람에 10시가 다되어서야 명훈이를 데리고 우리집에 나왔다. 명훈아빠와 난 여인천하 팬이다. 근데 명훈인 집에 도착하면 당연히 명훈이 비디오를 최소 한편이상은 봐야 ...  
772 33개월 13일째 명훈, 08개월 06일째 미현
2001년 12월 16일(일) 맑음 외할아버진 얼어버린 수도관 녹이시느라 아침부터 바쁘시다. 외할머니까지 왔다갔다하니 미현인 할머니찾아 다니느라 또 바쁘다. 그래서 미현이를 내가 등에 업었다. 외할머니가 잠시 농협마트에 다녀 오...  
771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하는데....
2001년 12월 15일(토) 맑음 추워진 날씨탓에 명훈이 외가댁엔 수도관이 얼어버렸고, 명륜동 우리집엔 가스가 얼어버렸나보다. 날씨가 추워진뒤로 가스가 안나오는 날이 더 많아져버렸다. 아무래도 가스통위에 센서가 불량인가보다. 명...  
770 33개월 10일째, 할머니 생신날!
2001년 12월 14일(금) 맑음 오늘 명훈이 친할머니 73번째 생신이다. 아침일찍 작은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친할머니엘 갔다. "엄마! 어디 갈려구요?" "응! 오늘 명륜동 할머니 생신이거든. 생일축하하려구 명륜동 가는 거야. 명훈...  
769 미현 08개월 02일째, 첫니가 나와요!
2001년 12월 12일(수) 맑음 식구들이 밥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할때, 미현인 그 순간을 놓칠세라 재빠르게 달려와 상위를 덮친다. 손놀림은 어찌나 빠른지 감당해 낼 수가 없다. 식구들이 식사를 하면 자기도 곁에서 조금이라도 ...  
768 33개월 07일째, 지겨운 열! 열! 열!
2001. 12. 11. (화) 맑음 정말정말 지겨운 열~~! 명훈이의 강력은 적은 고열이다. 지난 일요일 어른들이 커다란 항아리를 나른다고 설치니 명훈이 녀석이 덩달아 흥분해서 난리치더니 어딘가에 심하게 부딪쳐 많이 아파했었다. 그...  
767 미현 07개월 30일째, 미현의 밥상 정복기!
2001. 12. 10.(월) 맑음 미현이가 드디어 밥상위를 오르기 시작했다. 상끝을 붙잡고 뱅글뱅글 돌기를 꽤 여러날! 한손놓기 연습도 이제 재미가 없어진걸까? 손놀림 동작이 어찌나 빠른지 상위에 있는 건 무엇이든 잡아채는 바람에...  
766 미현 07개월 28일째, 박수치기, 과자먹기
2001년 12월 8일(토) 맑음 미현이가 박수를 친다. 미현이를 앞에 앉혀놓고 "짝짜꿍 짝짜꿍! 짝짝짝짝!"하고 흥얼거려주면, 헤 웃으며 짝짜꿍을 너무도 잘한다. 말귀를 알아듣는 것인지... 엄마들은 거짓말장이가 된다더니만 나도 예외...  
765 미현 07개월 27일째, 힘센 미현이!
2001년 12월 7일(금) 맑음 "아이고, 냄새야!" "엄마! 미현이가 또 똥쌌어?" 냄새가 난다는 말에 명훈인 큰소리로 미현이가 똥쌌냐며 달려온다. "응! 미현이가 똥 쌌어!" "아이고, 기저귀 가져와야겠군!"하며 친절하게도 미현이 갈아 채...  
764 미현 07개월 26일째, 일어나 한손놓기 연습
2001. 12. 6.(목) 맑음 미현이가 감기로 많이 아프다. 명훈이가 지난주에 병원에서 퇴원하고 감기가 심해 앓았는데 두녀석에 저녁에 헤어졌다 아침에 만나면 서로 부퉁겨 안고 뽀뽀하고 난리를 치더니... 결국은 미현이까지 명훈이...  
763 32개월 28일째, 추운 화장실!
2001년 12월 2일(일) 맑음 퇴원후 명훈이가 계속해서 감기약을 먹고 있는데도 별로 호전되지 않고 있다. 거기다 명훈이 녀석이 미현이 입술에 뽀뽀하고 서로 끌어안고 난리를 치더니 미현이까지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762 32개월 27일째, 이쁜 말은 어디에?
2001년 12월 1일(토) 맑음 토요일 당직이다. 명훈이 녀석이 수시로 전화를 해댄다. "엄마 뭐해요?" "응! 컴퓨터 하는데!" "컴퓨터?" "전정희! 너 아직도 컴퓨터 하니?" "이명훈! 엄마보고 '전정희'가 뭐야! 말을 이쁘게 해야지!" "히히...  
761 32개월 26일째, 엄마는 자지 마세요!
2001년 11월 30일(금) 맑음 오늘은 10시가 다 되어 우리집으로 왔다. 명훈인 밤에 잠을 자자고 하면 더 놀고 싶어서 항상 울상을 하고 싫다고 한다. 안방에 들어가 이불을 펴고 준비를 하자, "엄마! 뭐 할려구요? 자려구요?" ...  
760 32개월 25일째, 입술 뜯지 말자!
2001년 11월 29일(목) 맑음 가끔 명훈이가 방문을 슬며시 닫고는 무엇을 하는지 조용할 때가 있다. 무얼 하는지 궁금해 베란다로 가 창문으로 들여다보면 문뒤에 숨어서 말라 거칠어쳐 일어난 입술을 뜯어내고 있는 것이다. 강제...  
759 32개월 22일째, 7박 8일 정리하고 퇴원!
2001년 11월 26일(월) 맑음 "명훈아! 일어나야지?" "엄마, 우리 어디 가?" "응, 피검사하러 가는 거야." "싫어, 명훈인 저기 안가!" "명훈아! 피검사하고 나쁜 벌레가 다 업어져야 집에 가는 거야. 명훈이 한번만 더 참을 수 있지?...  
758 32개월 19~21일째, 혈액검사결과 나빠 퇴원못함, B형
2001년 11월 23일(금)~25일(일) 맑음 새벽 6시! 명훈이 혈액검사를 했다. 오늘 혈액검사에 혈액형 검사도 부탁했다. 어차피 피를 뽑으니까... 열이 내려서 다 좋아졌을 것 같았는데 아침 회진때 선생님 말씀은 그게 아니다. 열경기...  
757 32개월 15~18일째, 열경련으로 응급실가다.
2001년 11월 19일(월)~22일(목) 맑음 어제아침부터 명훈이가 열이 있었다. 38도가 넘는데도 녀석이 잘 놀고 잘 먹기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이 큰 오산이었다. 해열제만 먹여놓도 내려가겠지 했던 것이 말이다. 올해만 ...  
756 미현 생후 07개월 05일째, 무릎으로 기고
2001년 11월 15일(목) 맑음 미현이가 이젠 배가 아니라 무릎으로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온 천지 휘젓고 다녀서 저녁무렵이면 옷이 엉망이 될 정도이고,. 외할머니가 아무리 열심히 청소를 해 대고 당할수가 없다고 하신다. 또 이...  
755 32개월 08일째, 화나게 하지 맙시다!
2001년 11월 12일(월) 맑음 퇴근을 했다. 명훈인 여느때처럼 책이며 연필, 퍼즐을 거실하나가득 펼쳐 늘어놓고는 "이제 디지몬이나 봐야 겠다!"하고는 비디오를 켠다. "명훈아! 바닥 정리해 놓고 비디오 봐야지?"했더니, "아니,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