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이와 미현이가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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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 아침에는 흐리기만 했고 비는 안왔다. 낮에는 비가 너무 쏟아졌다.
5교시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께서 나하고 혁이에게 남으라고 하신다.
'어, 왜 남으라고 하시지? 내가 뭐 잘못한게 있나?'
선생님께서는 "인라인을 배울 생각 없니?"하고 물으셨다.
난 인라인은 7살때부터 즐겨타서 왠지 배우고 싶었다.
그런데 수요일은 마술을 하는 날이라 배우지 못할 것 같았다.
우선 체육선생님을 만나러 전담교사실에서 체육관으로 갔다.
언니, 오빠들이 멋지게 인라인을 타고 있었다. 다른 계주였던 아이들도 와 있었다.
우리도 인라인은 없지만 간단한 운동과 인라인을 타는 자세 연습을 했다.
점점 더 배우고 싶어졌다.
나도 저 언니, 오빠들처럼 인라인을 잘 타게 되서 상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특히 전국 인라인 대회에 나가서 2등을 한 4학년 언니가 너무 대단해 보였다.
엄마도 인라인을 배워도 된다고 허락하셨다. 너무 기쁘다. 그리고 열심히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