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 바람이 불었다. 비가 왔다. 소나기라서 금방 그쳤다. 오늘 햇빛은 평소보다 약했다.

 

  수박을 먹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옛날에도 수박이 있었을까?'

"엄마, 옛날엔 수박이 있었어요?"

"있었겠지"

이때 오빠가 한마디 거들었다.

"수박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알면 되잖아. 난 고구마하고 감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때는 아는데 수박은 좀....."

"인터넷에서 한 번 찾아보지?"

엄마의 말씀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았다.

수박의 시작, 수박은 우리나라에 언제 왔을 까요? 수박, 우리나라 수박시작 등등으로 검색을 해 보았지만 아무런 정보도 건질 수 없었다. 좀 아쉬웠다.

"수박아, 기다려라. 내가 너의 정체를 밝혀주마. 음하하하하하"

빨리 수박속에 숨겨진 비밀을 알고 싶다.

 

 

[수박]

        박과식물
        학명 : Citrullus vulgaris Schard
        종명 : lanatus (부드러운 털이 있다는 뜻)
        영명 : watermelon (수분이 많은 멜론-melon은 그리이스어원의 과일)
        한명 : 서과(西瓜-서역으로부터 들어왔다는 명칭), 수과(水瓜-물이 많은 박과 과실)
        원산지 : 열대아프리카로 4,000여년전 고대이집트시대부터 재배
        우리나라 재배연혁
        우리나라에 도입된 경로는 확실하지 않으나 중국을 통한 것으로 추정되며 허균이 지은「도문대작(屠門大嚼)」에 "고려를 배신하고 몽고에 귀화하여 고려사람을 괴롭힌 홍다구(洪茶丘 1244-1291)가 처음으로 개성에다 수박을 심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고려때 도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사임당(1504-1559)의 그림으로 알려진 초충도병풍(草蟲圖屛風)의 「수박과 들쥐」라는 그림에 수박이 자세하게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초기에는 이미 수박의 재배가 보편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명사]
        1 과의 한해살이 덩굴풀. 줄기길이는 4~6미터이고 기며, 어긋나고 3~4개로 깊게 갈라진다. 여름연한 누런 핀다. 열매크고 둥글며 무게는 5~6kg까지 나가는 것이 보통이다. 열매속살붉고 단데 식용하고, 검거붉은데 ()의 재료로도 쓴다. 아프리카원산지세계 각지에서 재배한다. 비슷한 말 : 서과(西)수과1(). (Citrullus vulgaris)